만삭찍은게 엊그제같은데 울 둥이들 태어나 벌써 50일 사진을 찍었네요~~^^

사실 만삭찍고 패키지완불로 해놓고 고민도 많았네요...

너무 비싼건 아닌지...아가들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근데 이번에 50일 촬영하고 고민 완전 해결~~100일촬영이 기대되네요~~^^

신랑이 군인이라 휴가내기 힘들어 진짜 50일에 겨우예약하는데...

몇일 안남기고 예약잡았는데도 저희  가능한 시간에 맞춰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당일에 신랑이랑 엄마랑 쌍둥이들 데리고 방문했죠~~

입구부터 역시나 친절히 인사해주시고...

일찍도착해서 조금기다리기는 했지만 홀에 있는 안마의자로 엄마는 안마도 받고...ㅋㅋ

만삭찍어주신 작가님이셔서 더 편안했던거같아요..

컨셉 정하고 의상이 결정되고 도와주시는 분이 온도습도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중간중간 조절도 해주시구요...

옷갈아입히는것도 직접해주시고 촬영컨셉 바꿀때도 알아서 안아서 준비시켜주시고 짜증내면 달래주시고...

정말 엄마아빠는 할게 하나도 없었어여~~

후기들에 아가들 캐어 잘해준다는건 봤는데...이정도일줄~~

진짜 아가들 맡겨두고 촬영장구경온느낌?ㅋㅋ

중간에 2호가 배고파하니깐 분유도 먹여주시고~~

드디어 촬영시작!!

정말 순식간에 끝나더라구여...아가들 안지치게~~

금방금방 컨셉바꿔가며 촬영마지고 안내해주신 사무실에서 준비해주신 음료마시며 대기!

그짧은시간에 동영상으로 아가들사진 제작해서 틀어주시는데...

진짜 눈물날정도로 아가들이 너무 예뻐서 엄마랑 같이간 신랑이랑 어머어머만 남발했다는...ㅋㅋ

심지어 보정도 안한 사진이였다는~~^^

저희 아가들 예쁘져~~^^;

같이간 저희엄마너무비싸게했다고 모라하셨었는데 스튜디오랑 사진들 보시더니 돈이 안아깝다고 잘했다고 칭찬하셨어요~~

진짜 100일 촬영이 기다려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