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현재 임신 5개월 새댁입니다^^

2012년 11월 17일 결혼을 하고 바로 임신을 해서 신혼생활을 맘껏 누리지는 못하지만,

임신의 기쁨과 새생명을 품고 있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태교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다면.. 신혼부부들의 설레임이 좀 덜하다는 것이겠지요..

아무래도 임신을 하고 나니 예쁘게 꾸미고 나갈 일도 드물고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화장도 안하고 옷도 편한 옷만 입게 되고... 그래서 신랑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ㅠㅠ

이제 배가 나오면서 기존에 입던 옷 마저 불편하게 되서 임부복을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임신전에는 자기관리도 하며 뷰티에 관심도 많아서 항상 신랑에게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 결혼 후 바로 임신을 하면서 입덧으로 힘들고 피부도 안좋아지고 몸은 축축 늘어지고 ㅎㅎ

그래서 제가 거울을 봐도 많이 변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서글퍼 지기도 합니다.

임산부도 충분히 예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우리 신랑에게 설레임도 주고싶고, 우리 태중에 아기에게도 예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볼께요^^

아직 당첨된것도 아닌데 상상만해도 뭔가 기분이 날아갈듯 좋으네요^---^

저에게도 호박마차와 예쁜드레스를 입혀줄 마법사를 보내주세요...^^

임신주수:17주

키:160

몸무게:65

발사이즈:255

좋아하는 스타일:귀엽고 밝고 여성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