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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재회지침서 <다시유혹하라>, <사랑을 공부하다.>, <이게연애다>저자. '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운영, 카톡 : varo119, 메일 : varo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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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재회 후 행동지침 이렇게 해라
12  바닐라로맨스 2019.11.06 12:03:37
조회 277 댓글 0 신고

 


 

남자친구가 본인 스스로가 인정할 정도로 개인 사생활을 중시해요. 그래서 친구들과의 모임도 많고 취미생활을 하느라 저는 좀 뒷전인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 이 이유를 가지로 다투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고 보니 제가 너무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다시 만나자고 했고 그렇게 이별 재회를 한 상황이에요. 저는 바닐라로맨스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먼저 연락하거나 재촉하지 않고 운동이나 영어학원도 다니며 바쁘게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어요. 그러다 먼저 연락이 오면 잘 받아주면서 아무일 없었다는듯 밝은 모습으로 대하고 있고요. 남자친구도 매일 아침 출근했다고 먼저 연락도 하고 전화도 자주 해주고요. 그렇지만 문제는 만나자는 얘길 남자친구가 먼저 하지 않아요... 장거리라 평일엔 어려운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님...ㅠ_ㅠ 사실 편한척 행동은 하지만 마음한켠으론 불안함이 자리잡아있거든요... 언제든지 헤어지자고 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남자친구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일까요... 아니면 정리를 하고 있는걸까요...? - K양 

 

 

일단 이별 재회에 성공한것 축하한다. 남자친구에게 서운했던것은 기존의 나의 글들을 읽어보면 될테니 오늘은 K양의 이별 재회 후 행동지침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지금 K양은 왜 마음 한켠이 불안할까? 언제 다시 헤어지자고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자, 다소 당황스러운 이야기지만 "마음 졸이면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을 절대 안할까?" 글자 그대로다. 

 

K양이 불안해하고 주눅들어한다고 남자친구가 그런 K양을 보며 사랑이 샘솟고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보다 강자 앞에서 주눅이 들고 상대의 눈치를 보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은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강자와 약자라는 프레임에 빠지게 만든다. 

 

이별 재회를 겪고난 K양을 비롯한 많은 여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빠진다. 분명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뭔가 어색하고... 조심스러워 지고 자꾸 상대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이다. 주눅들지 말고 눈치보지 마라. 이런 행동은 상대에게 "저는 을이에요. 갑님께서 편한대로 하세요..."라고 알려줄 뿐이다. 

 

이런 불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포커스를 남자친구가 아닌 K양 자신에게 돌려야한다. "왜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안하지...?"라며 남자친구의 심리를 궁금해하고 남자친구가 다가와주길 바랄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하지 않으면 "그럼 누구랑 놀지~?"라며 다른 친구에게 연락을 할 수도 있고, "자기야~ 이번주 주말에 라멘 먹으러 가자!"라며 먼저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할 수도 있다. 

 

먼저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할지, 아니면 남자친구가 연락을 할때까지 기다릴지라고 고민을 하는건 포커스가 남자친구에게 맞춰져 있는 것이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니 당연히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거다. 중요한건 K양의 태도다. 

 

K양이 제대로된 이별 재회를 이뤄내고 싶다면, 먼저 K양이 남자친구와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별 재회를 원한다면 포커스를 K양에게 맞춰라. 그리고 지금 K양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고민하고 지금 K양에게 필요한것을 K양이 스스로 채워넣어라. 맞춰준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K양이 연애를 시작하기전의 완벽한 라이프 스타일을 다시 되찾지 못하면 K양은 언제나 불안한 연애를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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