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자심리 이해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남자친구에게 이 질문만 해보시면 알게되요.

"자기 내가 어떨때 가장 예뻐?"

그럼 남자는 이렇게 대답할겁니다. "그냥 예뻐."

특수한 상황이나 여자의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얼버무리듯 대답할겁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남자의 속마음을 대답하면 여자가 화날것이 뻔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남자의 속마음은 무엇이냐?

- 나 한테 화 안낼때 예뻐

- 하루종일 기분나빠서 굳은 표정과 억센 말투로 날 대하지 않으면 예뻐

- 나한테 짜증 안내면 다행이지

- 날 귀찮게 하거나 힘들지 않게 하면 예뻐

이겁니다.

이게 기분나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좋게 생각해보자구요.

남자는 여친에게 거는 기대치가 낮고 요구하는 사항보다 원하지 않는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여자는 언제 남자가 좋아보일까요?

- 언제나 처음처럼 연락도 자주하고 통화도 자주할때

- 연애가 무료하지 않도록 가끔은 특별한 이벤트나 기분전환 할 수 있는 데이트를 준비할때

- 내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내 편에서 이야기를 들어줄때

- 기념일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줄때

- 내게 멀어지지 않는 관심을 가져주고 보호하려고 하고 의지가 되는 든든한 모습을 보일때

여자는 어떤가요? 남자에게 거는 기대치와 요구사항이 높은편이지 않은가요?

항상 신경써야 하고 하루라도 거르지 말아야 하며 자신을 위해 뭔가 해주길 바라는 편 입니다.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싸울일이 많아지고

이런 요구사항과 기대치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화낼일이 많아질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거는 기대치가 낮고 요구사항은 "원하지 않는것"에 맞춰져 있으며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거는 기대치가 높으며 요구사항은 "원하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러니 남자와 여자는 맨날 지지고 볶고 싸우는거예요.

누가 옳고 그른것은 없어요.

연애를 원만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이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것이 이 글의 핵심입니다.

1. 여자가 남자처럼 기대치를 낮추고 "원하지 않는것"에 포커스를 맞추거나

2. 여자가 원하는 기대치와 "원하는것"을 남자친구에게 먼저 실행하고나서 돌려받기를 원하는 겁니다.

1번을 예시로 들어본다면

일에 집중할때 원래 연락하지 않는 남자다. 라는것을 이해합니다. 기대치를 낮췄죠?

남자가 게임에 빠져있다면 원하지 않는것에 속하겠죠? 나는 이런 남자를 원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2번을 예시로 들어본다면

남자가 원하는 여성상과 당신이 원하는 남성상을 교환하는 겁니다.

서로가 원하는 이성에 대한 기대치와 요구사항을 오픈하는것이죠.

어떤 옷을 입는 여자를 선호하느냐? - 청바지

술 먹고 연락 안하는 남자는 못 믿겠다. 이것을 지킬 수 있겠냐? - ok

기념일은 어떤 날을 정하고 서로 원하는 그림은 어떤것인가? 대화

저는 1번보다 2번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2번은 남녀가 마음을 열고 서로가 원하는 기대치와 요구사항을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거죠.

합의가 끝난 내용들은 약속의 개념이 되기 되거나 인지를 충분히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발생한 싸움은 쉽게 식힐수가 있을겁니다.

남자친구와 자주 싸운다면......서운한 일들만 잔뜩 있다면......

자신이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가진것은 아닌지......

요구사항들을 그저 당연한것이고 남들 다 하기 때문에 너도 해야 한다라는 강제성을 띈건 아닌지.....

점검해보세요.

문제를 푸는 방법은

기대치와 요구사항을 낮추거나

서로의 기대치와 요구사항을 대화로 이끌어내고 남녀 모두가 만족하는 해결방법을 만들어냅니다.

물론 이 안에서 양보와 희생이 어느정도 수반되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