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그남자...

이제서야 겨우 살만한데 어느날 연락온다.

헤어진 남자들의 고정멘트

자니?

잘지내?

두둥!!!그 뒤를 잇는 한마디

밥한번먹자! 

과연 이남자의 의도는 무엇인가를 두고

토론이 이루어진다.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

이 남자의 의도는 뭔가요?

첫째: 외로워서?

둘째: 미안해서?

             셋째: 다시 시작하고싶어서?

외로워서라면 대부분 밤에 연락이 왔을것이고 (주로 10시이후)

낮이라면 뭐 흔한핑계 (생각해보니 미안해서)

자신의 죄책감을 덜어내고자 연락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결혼전에 연락하는 남자들도 있는데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죄책감을 씻고 결혼을 하고싶어서 연락하는 그런 남자들도 있다고하니

괜히 설레거나 마음주지말기를,,,)

다시 시작하고싶어서라면? 이게 많은 여자들이 기대하는바이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이런경우는 본인이 느낀다 고민할필요없이 대부분 ;;;

보통 밥먹자고 하는 남자들 대부분은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한번 보고싶어서'가

다인것이다. 전애인이 너무 예뻐졌다거나 달라졌다면 마음이 다시 가기도하고!

중요한건 전화를 받은 여자의 마음***

너없이도 잘살아! 보여주고 싶다면 아주 예쁘게 꾸미고 고고

(혹은 다시 흔들리게 만들거야!)

잘사나보자! 나없이도 너 잘사나보자 이런 마음이라면 진짜

맛있는 밥한끼 먹을생각으로 고고

떨린다 기대된다. 무슨말을할까? 이런 마음이 든다면 그냥 안나가는게 낫다.

(다시 시작한다는건...새로운 시작이다. 당신은 정리가 덜됐다.

새로운 기회도 과거정리이후에 잡아야하는법 )

가장좋은건 이런마음이다.

나는 진심을 다해 사랑했고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해준 친구와 마지막으로 밥한번먹고 편하게 보내주자는 마음

이런 마음이 아니라면 당신은 다시한번 아픈 이별의 단계를 겪어야할지도 모른다.

당신에게 '밥한번 먹자'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는

이미 편한 마음이니까...

그도 당신과 같을거라는 생각은

당신의 이별 후유증을 더 깊게 만들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