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내 마음 편하라고 하는거에요

용서해서 편하지 않다면 마음껏 분노하세요.

어차피 심판은 하늘이 하는거니까요

3년을 사귄 연인이 바람이났다. 10년이나 차이나는 그는

친구들의 반대도 들리지 않을만큼 그녀에겐

듬직한 아빠자리를 대신해주는 그런 사람이었다.

어머니 또한 나이가 많으셔서인지 그녀를 손녀처럼

예뻐해주셨다. 그와의 결혼은 기정사실이었고 그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결혼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그런데 그가 바람이났다.그것도 그녀가 아는 거래처 여직원과

여자는 예쁘지도 않았다. 나를 무시하는듯한 그말투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나를 예뻐했던 그의 어머니는 그녀의 손을 어루만지며 미안하단말만

계속할 뿐이었다.

용서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를 증오했다. 그런데 그를

증오할 수록 예전 추억과 함께 그녀 자신의 신세가

슬프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현재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 과거엔 그남자

이야기만 꺼내도 흥분하며 욕을하고는 했는데 이젠 웃으며 어디선가

잘살겠지하고 웃어넘기는게 대단해보이기까지한다.

그 이후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지 그녀는 발전했다.외적으로도

예뻐졌으며 자신감이 상승하여 어딜가나 떳떳하게 주목받는

여성이 되었다. 그녀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냥 그를

용서했다고한다. 마음편하게 보내주고나니 그때

그런 놈하고 결혼했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더 놀라운건 그녀는 그와의 좋은 추억도 남겨놨다는것이다. 이게

바로 용서의 힘이었다. 우리는 용서할 수 없는 연인을 만나기도한다.

대부분은 상대방의 바람일 것이다. 용서할 수 없다며 복수할거라며

분노하기도 한다. 가장 좋은 복수는 당신들이 쿨하게 용서하는것이며

성공하는것이다. 과거 상대방을 만나던 그 시점보다 더 화려하게

용서는 내 발전을 위해 하는것이다. 증오를 가지고 있어봤자 내 발전에

장애만되니까 최종적인 벌은 하늘에 가서 받을거니 우리는 편하게

성인군자의 마음으로 용서해주고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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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똥차에 연연하지 맙시다!

격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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