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부모님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수없이 속을 썩여드리고,

살아 생전에 효도를 다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항상 떠나간 뒤에야 아쉬움을 느끼고, 죄송함을 느끼죠...

사실 여자친구에게 주고 싶은 여성용품을 받고 싶어 처음엔 이벤트에 응모했던 것이지만,

글을 작성하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어습니다...

무엇보다.. 전 엄격하신 아버지.. 잘 다가가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요..

저희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은 잘 알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인지.. 항상 어렵습니다..

눈빛 하나.. 말 하나를 섞기만 해도 불편하고...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퇴직 후에는.. 너무 외로워하신다는게 느껴지는데.. 아들이라도 곁에서

힘이 되어드려야하는데 말이죠..

이미 예순이 넘으신 아버지.. 살아오신 날보다 살아가실 날이 적습니다..

지금이라도 후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효도해야겠습니다.

부디 다른 많은 분들도 이 글을 보시고.. 한분이라도 더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우치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시고.. 주변 분들에게도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