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봄이 되서 그런지 식욕도 별로 없어하고 자꾸 졸리다고만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있다는 소리에 여의도 벚꽃도 볼겸

냉큼 다녀왔는데 활짝 핀 벚꽃도 보고 몸 보신도 제대로 했더니 기분이 방방 뜨네요.ㅋ

날씨가 너무 따듯해져서인지 몸보신을 제대로해서인지 오후에는 반팔을 입어도 추운지 모르겟어요~

여의도 케이비에스 별관쪽에 위치하고 있는 여의도 맛집은 깔끔한

카페같은 분위기라서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분위기가 깔끔해서 그런지 연인들끼리 온 사람들도 적지 않더라구요~

장어는 보통 남자한테만 좋은 스테미너음식이라고 알고 여자들한테는 피부미용에도 완젼 좋아요.

거기다 비타민에 단백질까지 풍부해서 이보다 더 좋은 웰빙음식 없어요~

여의도 맛집 밑반찬이 참 잘나오는 편이더라구요.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다고 할까요?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이 좋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브로콜리는 먼지 하나하나까지 잘 제거가 되어 있고 딱! 알맞게 익어서

식감도 아삭아삭 부드러우니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나오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하나하나 집어먹다보니

제가 꼭! 대접받는 기분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D

아나고회가 나왔는데 아나고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려주는 콩가루를 뭍혀서 함께

먹으면 꼬들꼬들하면서 야들야들한 느낌이 최고죠~ 역시 회는 어찌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싱싱하고 도톰한 여의도 맛집 장어가 쫜~!

야들야들한 살이 도톰하게 물이 오른것이 싱싱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껍질부분을 깔아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지느러미 부분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더라구요.

부드러우면서도 통통한 부분이 야들야들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일단 향부터 식감이 너무 좋아요!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쫄깃쫄깃 탱글탱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콤한 양념과 너무 잘 어울려요

잃었던 입맛도 싹 돌아오게 할 정도의 상큼함과 매콤한 맛이 있달까요?

칼칼하면서고 구수한 장어탕은 부추에 시래기에 장어가 가득 들어가 있어서

먹으면 먹을 수록 자꾸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서 생각나는 맛이랄까요?

여의도 맛집 후식으로 레몬차와 생강차를 즐겼더니

입 안에 비린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요거 집에서도 먹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