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평가 1탄!!! (대전미슐랭비스무리가이드)
꽃보다아지매 2014.03.21 22:07:37
전국을 여행다니며, 출장다니며,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개인적으로, 아니면 여러 모임들과 함께...거의 미식가들이라고 자칭하시는 분들과 함께 놀러다니는 꽃보다 아지매입니다.
제가 이렇게 맛집 평가를 올리는 이유는, 주변에서 추천해달라고 하고, 맛집에서 직접 와달라고 해서 가보면 실제로 맛있는 집은 진짜로 맛집!!! 이렇게 모두가 평가하는 반면, 에이...이건 광고네!!!이러는 집들도 많아서 제가 직접 찾아가서 괜찮거나, 맛있었던 집을 여러분들께 소개해서,
여러분들의 발품과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렇게 써봅니다.
직접 먹어보고, 저 혼자가아닌 대부분 미식가들이라 자칭하는 동료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게 느끼실 겁니다. 뭐 다소 차이는 있다면, 취향?? 그정도로 객관적으로 써보고자 합니다.
1탄!!! 대전 미슐랭비스무리가이드!!!
1. 두부집!!!(두부두루치기)
저는 두부를 좋아합니다. 고단백 저칼로리로 유명한 두부!!! 특히 두부두루치기를요.
대전에서 유명하다고 한 두부3대장급 집을 모두 가봤습니다.
진로집, 광천식당, 적덕식당...이렇게가 유명하죠. 3대장급이죠.ㅋㅋㅋ
진로집은 가정식 두부두루치기라고 평가하겠습니다. 손두부같이 못생긴 두부지만, 가정식처럼 부담없이 밥과 먹을 수 있는 두부두루치기.
광천식당 두부두루치기는 양념이 맛있습니다. 양념!!! 근데 손두부는 아닌듯...그게 좀 아쉽지만.
적덕식당 두부두루치기는 두부양념국이라 평하고자 합니다. 사리에 비비시면 괜찮습니다.
결론은, 부담없이 즐기시기 좋아하시면 진로집 추천이고, 양념 좋아하시는 분은 광천식당,
사리에 비벼드시기 좋아하시면 적덕식당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골라가는 재미!!!^^
2. 국밥, 감자탕
대전에는 참 많은 국밥집과 감자탕집이 있습니다.
그 중 인상깊었던 국밥, 감자탕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시루향기
뭐 다들 들어들 보셨을겁니다. 전주식콩나물국밥을 프렌차이즈화해서 대전에서 만들어졌다고들 하는데, 대전식? 전주식? 콩나물 국밥집이죠. 프렌차이즈화의 성공은 결국 맛이였습니다. 이 시루향기는 대전에 곳곳에 퍼져있으면서, 지점들이 있어서 쉽게 접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이곳은 콩나물 국밥이 맛있습니다. 수란에 국물 넣는 그맛...깔끔합니다.
궁동쪽과 시루향기 본점쪽이라는 곳에서 먹어봤는데 둘다 괜찮았습니다.
(2) 조마루,삼순이, 이바우 감자탕
조마루 감자탕, 삼순이감자탕, 이바우감자탕....참으로 많은 감자탕이 있지만 조마루 감자탕...이 감자탕이 그래도 프렌차이즈화로 친숙하지 않나...이렇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비등비등합니다. 조마루나 삼순이나 이바우나...다만!!!!어디서 먹냐...지점 차이겠지요. 재료랑 공급은 프렌차이즈이기에 비슷할겁니다. 그러나 제가 돌아다니면서 느낀 결과는... 주방장의 손길과 조리시간이 중요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동부터미널쪽으로 가다보면 조마루 감자탕 그쪽도 괜찮았습니다. 여기서...그 감자탕 앞에 착한낙지라고 있는데 거기도 제가 추천해드립니다. 조마루....바로 그 앞 착한낙지... 그 두곳 추천해드립니다. 뭐 여러분들도 조마루나, 삼순이, 이바우 감자탕은 대부분 주변에 있으시기에 이 맛을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3) 천복순대국밥 , 양평해장국밥 ,방일해장국
대전의 대표적 국밥 프렌차이즈화로 있는 천복순대국밥과 양평해장국밥. 그리고 방일해장국.개인적으로 여러군데 돌아다녀봤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지점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지점차이가 별로 안나네요. 개인적으로는 ^^ 맛은 모두가 느끼실수 있는 맛입니다. 왜냐면 여러분 곁에있으니까요~^^
(4) 유천동 콩두향
여기 음식점은 프렌차이즈화가 아니면서, 맛있으면서 인상깊었던 곳이기에 소개해드립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전주식콩나물국밥, 순대국밥, 뼈감자탕(뼈해장국) 이렇게 주요 국밥을 메뉴에 있습니다.
전주식콩나물국밥은 시루향기와 비교해서는 동급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콩두향 것이 더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차이는 시루향기는 프렌차이즈화여서 지점별로 맛이 비슷비슷했다면, 콩두향은 본점이 하나기에, 맛이 차이가 있으면서, 더 깔끔한 맛을 느꼈습니다.
뭐 같이간 미식가들이라 자칭하는 사람들(^^)분들도 차이가 없다고 다들 그러셔서 전주식콩나물국밥은 인정!!!
순대국밥은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추천합니다.
깔끔담백!!!그자체였습니다. 이것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국산사골로 직접 육수내시고 사용하신다고 현수막 붙여놓으신거가 있는데 진짜 그 맛을 느끼실 수 있었습니다. 진짜 담백!!!깔끔~!!!최고!!!
제가 쓰면서 흥분했네요...죄송합니다.~^^ 아무튼 그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들 뚝배기 그릇 다 비우시더군요. 저도 왠만해서는 안비우는데 오랜만에 바닥까지 다 먹었습니다. 그정도로 여기 순대국밥은 인정합니다.
뼈해장국.뼈감자탕...
여기는 특이하게 조마루나 이바우, 삼순이같은 감자탕과 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담백한 것은 비슷비슷한데 여기가 더 깔끔했습니다. 특히 뼈해장국의 담백함. 인상깊었습니다. 나중에 교수님들과 한번 가서 감자탕도 먹어봤는데, 감자탕은 담백하면서 깔끔했습니다. 인상깊은 맛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유천동 콩두향은 국밥3대장이 있는 보물창고라 평가합니다.
맛도 맛있었고, 대부분 프렌차이즈인 유명국밥집들의 맛과 비교해서도 떨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동급이거나 더욱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것은...
전주식콩나물국밥이랑 순대국밥이 5000원이였습니다. 오천원의 행복~^^ 좋았습니다.
3. 중화요리
중화요리!!!짜장면, 짬뽕, 탕수육....등등등...거의 시켜드시죠? 그런데 한번쯤은 직접 찾아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배달하면서 걸리는 것과 직접 바로 먹는 맛은 다르거든요~^^
자...그럼 이제 중화요리를 소개하겠습니다.
대전 중구 태평동 24시하는 니하오~~~!!!라는 중화요리집인데요...여기는 맛있다고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맛있게들 다들 드십니다. 직접 많이들 찾아와서 드시길래 식당도 좀 넓습니다. 처음에는 24시라 해서 배달위주로 돌아가는 식당인가 해서 찾아가보았지만, 바로바로 즉석으로 나오는 맛이 괜찮아서 사람들이 직접 찾아와서 많이 먹는 중화요리 식당 중 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짬뽕을 좋아해서 짬뽕을 먹었습니다. 간짜장도 괜찮더군요.
둔산동 Mr.왕~~~~!!! 대단한 중화요리집이죠. 한번은 들어 보셨을겁니다. 처음 갔을때는 고급스럽네...이런 분위기여서 별로 못먹을 것 같았지만, 왜 여기를 한번쯤 들어보셨는지 아시게 될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명 흰짬뽕이 맛있었습니다. 독특하지만 톡쏘는 맛이 괜찮고, 탕수육도 괜찮았습니다.
대전 3대 짬뽕이라 평할 수 있는 곳을 이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짬뽕을 좋아하는 제가 이 곳들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중구 유천동 대성관!!!
이곳은 짬뽕국물과 면발의 조화가 최고라 느껴졌습니다. 단하나 아쉬운점은...짬뽕이 독보적이여서 그런지, 다른 메뉴는 별로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짬뽕만큼은 3대장급 중 하나라 평가합니다.
같이 간 미식가들이라 자칭하는 사람들 중 거의 맛있다고 했지만, 어떤 이는 좀 느끼하다고 했지만, 그분도 짬뽕집 중 이정도면 맛있다고 했으므로(그 미식가분은 좀 많이 까다롭습니다.ㅋㅋㅋ) 3대장급으로 추천드립니다.
(2) 중구 유천동 국제반점!!!
유천동 두곳이 짬뽕집 3대장급에 올랐네요ㅋㅋㅋ근데 개인적으로는 대성관은 국물!!! 국제반점은 들어간 양념!!! 이렇게 평가하고자 합니다. 이 집도 짬뽕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3) 중리동 여리향!!!
여리향...이집 짬뽕은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처음에 대성관이 진득하니 맛있는 국물이였다면, 이 여리향 국물은 깔끔하게 맛있는 국물입니다.
(4) 이비가 짬뽕
둔산동에 있는 짬뽕집인데, tv에 나왔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광고가 아닌, 진짜 맛집!!!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면서 깔끔했습니다. 이 집은 젊은분들이 많더군요.
정리하자면, 대성관은 진득한 국물, 국제반점은 들어간 양념, 여리향은 깔끔한 국물!!! 이렇게 평가하고자 합니다. 추가적으로 3대장급은 아니였지만, 둔산동 이비가 짬뽕인가? 거기도 신선하게 맛있었습니다. 이비가는 젊은취향짬뽕으로 평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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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대전 고깃집, 곱창집, 국수집, 우동집, 라면집, 김치찌개집, 냉면집,
만두집, 삼계탕집 등등 여러 맛집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 이 편은 다음에 소개해드릴꼐요.^^
진짜 대전은 음식점은 진짜 많은 것 같습니다.(물론 서울보다는...^^)
그래도 진짜 맛배기집을 찾는 것이 제 취미와 제 동료?미식가라 자칭하는 사람들분과의 행복이기에 여러분들도 느끼게 해드리고자 이렇게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것은 그래도 광고는 아니고, 개인적 의견과 동료들과의 의견 품평이였음을 이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