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 소양강스카이워크 야경 드라이브코스
호미숙 2021.03.02 12:34:13
https://tv.naver.com/v/1462494
춘천에 있는 언니와 함께 강원도 춘천과 고성 거진항을 2박 3일 코스로 다녀오면서 마지막 날 비가 내리는 야경을 담았습니다.
강원도 고성 거진항에서 출발할 때는 가랑비가 내리더니 진부령을 넘을 무렵부터 눈발이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춘천에 도착하니 다시 비가 내렸습니다.
마침 비가 내리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들렀어요.
평소 저녁놀이 질 무렵에 찾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캄캄한 어둠 속 소양강스카이워크 야경이 더욱 밤을 빛내고 있었습니다.
보랏빛, 초록색, 파란색 등 시간차로 색색으로 변환되는 것이 환상이죠.
춘천은 역시 빛의 도시에요. 공지천에도 야간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춘천 벌써 다녀온지 2년은 된거 같아요. 아련하게 떠오르는 춘천
자전거로도 자주갔었고, 대중교통 타고도 자주 다녀왔는데요.
3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한다고 춘천 그 가까운 거리를 가지 못하네요.
올해는 춘천을 일부러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여러분 코로나19 잘 이겨내어요~~
한주 시작인 월요일 3월의 출발입니다.
국민들 모두가 편안한 그날까지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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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 소양2교와 오리배가 둥둥 떠있는 소양강을 찾았습니다.
소양강처녀상과 그 뒤로 보이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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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강물 위에 조성된 스카이워크 조형물이 멋스럽네요.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담으면 멋스러울 겁니다. 스카이워크 입구에 파라솔과 벤치가 있어 쉬어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 2교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스카이워크로 투명한 유리 바닥 아래로 소양 강물을 내려다보며 거닐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거듭나는 곳입니다. 지난 7월에 개방해서 40만 명 넘게 방문할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일전에 서울에서 자전거 여행으로 다녀올 때 소양강 처녀상 있는 곳이 목적지였는데 이제부터는 스카이워크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이날도 자전거 여행자들이 상당히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유리바닥 위를 거닐며 석양이 물든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소양강 스카이워크뿐만 아니라 의암호 스카이워크도 있습니다.
둥근 아치형 조형물 아래 테크와 강화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흐린 노을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고 있는 연인들 수많은 사람들이 스카이워크를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방문한 분들께 포즈를 부탁해서 사진도 촬영합니다. 꼬마들은 두려움도 없이 강화유리 위를 뛰어다니고 거닐고 있네요.
강화유리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이 더욱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 다섯 명이 만든 다양한 별 모형을 사진에 담아주고 단체 기념 촬영도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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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어둑해질 무렵 스카이워크 조형물에 불을 밝힙니다.
색색으로 전환되며 조형물에 불이 밝혀 어둠 속에 새로운 풍경을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