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는데요. 집안에 있어도 열대야로 신경이 날카로워질 정도입니다.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도 어느 정도인데요. 무더울수록 집에 있기보다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을 찾는 자연치유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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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살고 있는 서울 강동구에는 광나루한강공원 둔치가 있어서 볼거리 놀 거리 쉴 거리도 있고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합니다. 그만큼 한강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멀리 여행 가기 뭐 할 때 야간에 갈만한곳 찾는 것도 좋은데요. 일전에 한국관광공사에서도 밤에 가볼만한곳 100선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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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을 피해 저녁 무렵부터 한강 산책하면서 특히 이렇게 노을이 좋을 때는 일몰 풍경을 담고 저처럼 강산책을 나온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즐거운 사진 놀이를 하곤 합니다. 사진 시작하면서 이런 밤마실을 즐기다 보니까 벌써 10년도 훌쩍 넘겨 낯선 이들과 소통하고 친해지는 것에 호미만의 노하우가 생겼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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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크닉으로 간단 먹거리 싸 들고 나온 가족팀도 볼 수 있고. 남녀 커플팀도 볼 수 있고,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물론 친구들끼리도 많이 나옵니다. 저처럼 자전거 마니아들은 주로 야간 라이딩도 즐겨 합니다. 호미는 야간 라이딩도 하지만 야간 사진 찍으러 자전거 탄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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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기 전 미리 목적지 거리를 미리 알아둔 다음에 갈 때는 해가 있을 때 도착해서 돌아오는 동안 어둠이 내린 서울 야경을 구경하면서 야간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위에 소개하는 곳은 경기도 남한산성을 다녀오는 자전거 라이딩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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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국수 먹고 돌아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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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한낮에 자전거 타기는 쉽지 않으니 해가 질 무렵을 찾아 미리 떠나는 것입니다. 천호동에서 경기도 행주산성까지는 꽤 먼 거리인데요. 왕복 80km 정도 됩니다. 가면서 가볼만한곳 풍경을 담고 특히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행주국수 먹고 돌아오는 길은 여유롭게 강바람 쐬면서 너울너울 자전거 페달 밟으며 바람을 일으켜 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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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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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살고 있는 강동구 천호동에서 양평의 두물머리와 남양주 물의 정원은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왕복 여유롭게 60km 정도라서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서 여행지 둘러보며 사진 촬영하고 돌아오는 길은 야경을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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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 즐기는 야경은 낮에 보지 못했던 팔당댐의 멋진 조명 그리고 한강 건너 구리시 전망대를 비롯해서 암사대교까지 야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야라를 여름에 주로 즐기는데요. 그만큼 안전하게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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