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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의 마지막날, 제주 시내에 있는 유적지들과 관광명소 그리고 선물을 사기 위해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평소에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는 제가 제주도까지 와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오직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전시물들이 가득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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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의 독특한 ‘민속 유물’과 ‘자연사적 자료’를 수집 ·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저희 박물관은 1984년, 국내 유일의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개관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전시실은 크게 '민속, 자연사, 해양' 분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민속 전시실은 제주인의 통과의례, 의식주, 생산 · 산업 자료를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연사 전시실은 제주도(島)의 형성과정, 지질 암석, 동식물을, 제주바다전시관은 해양 생물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저희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제주의 자연과 인문 환경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들을 전시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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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이었던 전시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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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유물을 수집 ·보존하는 한편, 체계적인 전시와 학술조사 · 연구를 목적으로 2001년 6월 15일 처음으로 문을 연 고고역사박물관입니다.

<출처 : 국립제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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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만난 몇개의 전시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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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볼거리들이 얼마나 많은데 박물관을 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 둘 중에 한 곳이라도 둘러보면 더욱 의미있는 제주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렌트를 하셨다면 공항 가까이에 있는 이곳을 관람한 뒤에 민속자연사박물관 앞 고기국수 거리(국수문화거리)에서 국수를 맛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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