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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유튜브대학-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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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유튜브 대학에서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의 저자와 김미경님과의 북드라마를 시청했습니다. 호미는 2019년 학번인데요. 2020년 새로 들어온 신입생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김미경MKTV 현재 93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그 외에 김미경 캠퍼스에 유료 회원이 지난해 3000명에서 올해 1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이며 sns 대학입니다. 우주 유일의 대학이라고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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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김미경 캠퍼스 모토는 잘 읽고, 잘 쓰고, 잘 말하자!!

이곳 대학생들은 대부분 주부들이 많은데요. 저는 누구 소개라기보다는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제 발로 찾아가 입학했는데요. 열정이 있는 모든 누구나 입학한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지금의 삶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열정과의 집합체입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입학해서 바쁜 와중에 여러 번 소개했는데요. 일과 속의 하나로 꿈과 계획. 목표를 다이어리에 쓰고 김미경TV 영상 청취하는 겁니다. 시간이 나면 이렇게 일부러 영상을 보고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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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상은 호미가 블로그에 글 쓰면서 호미숙 이란 이름을 쓰면 네이버 맞춤법 기능에서 내 이름이 잘 못되었다고 자동으로 수정되는 이름 바로 고미숙, 호씨성이 있다는 걸 맞춤법은 모르는지 매번 호미숙을 성씨를 고쳐 고미숙이라고 하는데 오늘 드디어 이름의 주인공인 고미숙님의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1,800자의 칼럼들이 모여 책을 낼 수 있다는 것, 호미가 2020년 새로운 목표 중에 하나인 책을 발간하는 것인데 참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동안 나름 여행작가라고 글을 쓰면서 이 모든 것이 블로그 덕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수많은 장르의 글을 써왔는데 각 카테고리별로 주제별로 고르고 수정하면 호미만의 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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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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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의 존재론과 실전팁이 담긴 ‘양생과 구도, 밥벌이로서의 글쓰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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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평론가 고미숙이 20여 년간의 공부공동체 활동을 통해 경험해 온 고전 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비전과 노하우를 담은 책. 무엇보다 사람은 왜 글을 쓰며, 인간의 본성과 글쓰기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왜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읽고 써야 하는지를 다룬 1부 ‘이론편’의 ‘글쓰기의 존재론’이 압권이다. 자기를 성찰하면서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매개인 말과 글을 가지고 내가 창조하고 조율하며 소통할 수 있는 능력―바로 그것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읽고 써야 한다. 특히 저자는 읽기와 쓰기의 관계에 대해서도 단순히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어야 한다는 정도를 넘어 “쓰기는 읽기의 연장선이자 반전이며 도약”이기에 “읽으면 써야 한다”면서, 삶과 세계에 대한 통찰로 가득 찬 고전들을 맹렬히 읽고 쓸 때, 글쓰기는 “양생술이자 구도이며 또 밥벌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2부 ‘실전편’은 실제 진행했던 글쓰기 강의의 녹취록을 토대로 한 것으로, 실전 글쓰기에 도움이 될 노하우가 ‘칼럼 쓰기’, ‘리뷰 쓰기’, ‘에세이 쓰기’, ‘여행기 쓰기’ 등 네 개의 카테고리에 담겨 있다.

“이 책은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보통 글쓰기 책은 글쓰기의 테크닉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주제와 소재의 적절한 배합, 유창한 수사학, 탄탄한 논리구조 등등.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글쓰기를 평생 동안, 또 생업으로 하려면 무엇보다 글쓰기의 원리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사람은 왜 쓰는가? 쓴다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 본성과 쓰기의 관계는 무엇인가? 등등. 그래서 존재론을 먼저 구축한 다음 실전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실전부터 했다가는 금방 밑천이 바닥나 버린다. 그렇게 되면 무엇보다 글쓰기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상실해 버린다. 뭐든 근본에 닿아 있어야 삶의 기술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실용주의다.

해서, 이 책은 크게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구성되었다. 전자가 바로 글쓰기의 존재론이고 후자는 그동안 "감이당"에서 수행했던 ‘글쓰기 특강’을 간략하게 압축한 녹취록이다. 존재론을 통해 비전을 탐구하고, 실전편을 통해 글쓰기의 각종 테크닉을 찬찬히, 치밀하게 터득하기를 바란다. 물론 둘은 분리되지 않는다. 비전탐구와 실전훈련이 동시적으로 이루어지면 글쓰기와 일상이 하나가 된다. 그렇게 한 걸음씩 가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왜 글쓰기가 양생이고 구도이자 밥벌이인지를.

예전엔 미처 몰랐다. 내가 매년 한두 권의 책을 쓰게 될 줄은. 그리고 글쓰기로 먹고살고 세상을 만나고 생사의 비전을 탐구하게 될 줄은.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 기적이다!^^ 그래서 생각했다. 나처럼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지금도 좋고 나중에도 좋은’ 일이 글쓰기 말고 또 있을까? ‘이생에도 좋고 다음 생에도 좋은’ 일이 글쓰기 말고 또 있을까? 결정적으로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일이 글쓰기 말고 또 있을까?”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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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ObP2Ggh_wc

김미경 유튜브 대학 영상 바로 가기 클릭

고전 평론가 고미숙 자존감과 젊음을 되살리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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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작가 소개

고전평론가. 강원도 정선군에 속한 작은 광산촌에서 자랐다. 춘천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까지 마쳤다. 가난했지만 ‘공부복’은 많았던 셈이다. 다 공부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신 부모님 덕분이다. 지난 십여 년간 [수유+너머]에서 활동했고, 2011년 이후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http://gamidang.com)에서 ‘공부와 밥과 우정’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감이당]의 모토는 몸·삶·글의 일치다. ‘아는 만큼 쓰고, 쓰는 만큼 사는’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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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삼종세트(『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전2권), 동의보감 삼종세트(『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달인 삼종세트(『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 『이 영화를 보라』,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상,하』가 있다. -저자 소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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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에서는 김미경쌤과 고미숙 작가와의 토크쇼이면서 이번 유튜브 대학 글쓰기 강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라고 할 정도였는데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경험한 사람이 말 잘한다는 것, 호미가 꿈꾸는 삶이기도 한데요. 그동안 글 쓰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이 그냥 썼다고 할까요? 책은 많이 읽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나마 행성비 출판사 림태주님과 함께한 행성비 글쓰기 학교에서 학우들과 수년간 활동하면서 그때 책을 가장 많이 소개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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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미는 책은 숙제처럼 어쩌다 읽는다고 할까요? 한 달에 한 권 읽기가 바쁠 정도입니다. 일과 관련된 글쓰기에 집중하고 글쓰기를 스스로 길러보겠다고 영화리뷰도 하곤 하는데요. 독서 호미에게는 너무도 많은 시간 투자 같아요. 여행사업만 하면 모르는데 블로그에 포스트, 영상, sns까지 많은 채널에 온라인 홍보라고 할까요? 주된 업무를 하고 있으니 핑계 아닌 핑계를 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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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미숙작가님이 하신 말씀 중에. 본인은 15-16년 사이 21권의 책을 낸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닌데 대단하게 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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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양생과 구도, 그리고 밥벌이로서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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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쓰냐는 질문과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하는지에 대한 토론에서는 책을 많이 읽으면 할 말이 많아지고,

몸으로 깨닫고 고생한 만큼 쓸 말도 많고 할 말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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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란

나의 자아, 나의 내면의 크기를 들어내는 것으로 삶의 성찰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 글쓰기라 강조

또한 좋아하는 일에서 밥이 나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말보다 더 넓게 더 오래 연결하는 것이 글이라 했지요.

그래서 인간이 수천 년 간 왜 책을 소중히 여겼는지도 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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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TV에서 1년간 진행한 북드라마와 북액션을 진행한 결과

50번 읽고 쓴 결과 우울증이 치료되었다는 분들이 있고 그 외 글쓰기를 통해 일어났다.

열정대학생들의 카페와 홈페이지에 과제 제출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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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서 내가 쓰는 존재가 되면 읽는 것에 밀도가 달라진다고 하셨고,

읽기가 거룩하다면 쓰기는 내 안에 분출되고 산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를 낳는 창조에 버금가는 창조적 열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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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를 해본 사람들은 경험을 해보셨듯이 저도 책 읽고 후기를 남기려면 대충 읽어서는 안됨을 알기에 집중해서 읽게 되고 중간중간 일부러 채킹하면서 강조할 것을 표시해 두곤 합니다. 한번 읽고 리뷰하기 어렵기에 두 번을 집중해서 읽기도 하죠. 요즘 저는 영화를 보고 리뷰를 하곤 하는데 그 영화도 대충 본 것은 절대로 리뷰를 할 수 없더라고요. 몰입해서 봐야지만 그 영화도 소개할 수 있듯이 쓴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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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 중에서 사람들이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질문을 안고 읽는 것이 이미 쓰기의 시작이라고 하셨지요.

일기처럼 기록을 이어가다가 칼럼, 에세이, 수필, 여행기 등

글쓰기 분야는 많고 스스로 개척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책 읽기도 벗이 있어야 토론이 가능하고 그것이 글쓰기에 힘이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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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남의 위로가 필요 없는 존재가 되자

보상이 필요 없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셨어요.

읽고 쓰는 것은 성찰이다 그리고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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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실 건가요?

칼럼이 만만한 장르는 아닌데 고도로 압축을 해야 해요.

일단 한 페이지 1800자로 내가 하나의 우주를 탄생시기는 과정

내가 쓴 글에 대하여 질책이든 칭찬이든 다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글쓰기는 수련이면서 수행이 된다

그런 나의 글들을 확대 증폭하면 책 한 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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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신입생 대모집하고 있어요

잘 읽고 잘 쓰고 잘 말하고 싶다면 MKyu 유튜브 대학에 입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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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참가

영상 댓글로 쓰는 특별한 이벤트

고미숙 선생님의 신간 책 제목은 무엇일까요?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10명을 선정해서 책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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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yu.co.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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