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스핀볼링장 락볼링장 가격-퇴행성관절염으로 9파운드 이용
호미숙 2019.11.22 18:27:08
천호 스핀볼링장 락볼링장 가격-퇴행성관절염으로 9파운드 이용/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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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어제는 모처럼 친구와 만나 볼링장을 찾았어요.
지난해 6월 옥천 자전거 여행 후 특히 대여했던 자전거가 무거워서
옥천 금강 향수 100리 길 60km를 라이딩 후 급작스럽게 찾아온 퇴행성 관절염 ㅠ.ㅠ.
옥천에서 길이 좋지 않은 줄 모르고 자전거 여행을 감행했다가 30km 지점부터
점점 부어오른 무릎으로 중도 포기도 할 수 없어서 60km를 완주하고 왔습니다.
그날 이미 두 무릎은 퉁퉁 부어올랐는데 무거운 자전거 무리하게 타서 그랬나 보다 하고
하루 이틀 쉬면 나아지겠지 했지요.
참 요즘 호미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먹고 있는 약초 소개해드릴게요.
병원 처방 약과 주사보다 효과 있는 것 같아요.
마가목. 쇠비름나물. 질경이 마른 것을 이용해서 매일 차로 복용 중인데요.
진통 효과에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따로도 소개하겠습니다.
지난해 지공했던 12파운드 말이 볼
더군다나 볼링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하루 5게임 이상씩 시큰 거리는 무릎에 맹 훈련을 돌입했다죠.
그러다가 전라남도 화순과 무안을 2박 3일 여행하는 중에
도저히 발걸음을 뗄 수 없어서 나주에서 기차 타고 올라와
병원에 들렀더니 퇴행성관절염 초기 ㅠ.ㅠ.
그렇게 30년 만에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 볼링은
말이 볼, 볼링화, 아대까지 다 준비했다가 10일도 못하고 ㅠ.ㅠ.
보관함 1년 치도 미리 지불했었는데 그대로 빼낼 수밖에 없었어요.
1년 반 만에 나타난 퇴행성관절염 환자 아줌마 ㅠ.ㅠ.
무릎 상태가 이런 모습으로 친구와 모처럼 천호 스핀 볼링장을 찾았어요.
평소 하우스볼 11파운드나 12파운드 던졌고 말이 볼도 12파운드인데
무릎 보호대 2중으로 하고 하는데도 무릎에 무리 갈까 봐 무거운 건 도전도 못하고
9파운드로 도전하게 됩니다.
아이거 무릎 보호대 찬 것을 보니 기가 막히네요.
눈도 나빠져서 거꾸로 차고 좋다고 저러고 다녔네요 ㅎㅎ
내 볼링화는 집에서 실내 자전거 로라 탈 때 신고 있어서
볼링장에서 볼링화 대여 2,000원
무릎 걱정을 하면서 특히나 9파운드는 난생처음 던지는 거라 걱정이 태산
원래 8파운드 볼을 찾는데 손가락 맞는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9파운드로 했습니다.
첫 게임 결과 9파운드 하우스 볼러 했더니 딱 100점 ㅋㅋ
호미가 말이 볼로 했을 때는 기본 160 이상 200까지 나오던 사람인데
어쩔 수 있겠어요.
이전처럼 파워 볼링도 못하고 가까스로 가벼운 9파운드로 하는 것도 다행이죠.
두 번째 게임에서는 그래도 스트라이크도 치고 스페어 처리도 해서 겨우 121점 ㅎㅎ
마음 같아서는 도전을 더하고 싶었는데 무릎 때문에 2게임만 치고 말았는데요.
친구는 볼링을 어쩌다 쳐봤다고 하더라고요.
친구에게 호미의 볼링 노하우를 전수 시키면서 마무리했답니다.
50대 후반 중년 아줌마들끼리 농구 게임도 즐겨봐
1년 반 만에 볼링을 하면서 기록이 저조해서 아쉬움에
농구공 던지기 게임이 있어서 도전
게임당 1,000원인데 우리 2명이
10,000원 쓰는 건 눈 깜짝할 사이 ㅎㅎ
전에도 볼링장 가면 혼자 즐기곤 하던 건데
오랜만에 찾으니 이 또한 실력이 별로네요.
농구공 5개를 쉴 새 없이 던졌는데 최고 기록이 38 ㅋㅋㅋ
스핀볼링장은 락볼링장으로 화려한 나이트 같다죠.
스핀볼링장 가격은 요일과 시간대별로 다르니 참고하세요.
평일 낮에는 저렴하고 평일 저녁과 주말 가격은 상당히 많이 차이 납니다.
스핀볼링장 가격 안내
월요일~목요일까지, 휴일 전날
0시부터 7시까지 3,000원
07시부터 13시까지 2,000원
13시부터 16시까지 3,000원
월요일~목요일까지
18시부터 11시 59분까지 4,500원
휴일 전날
18시부터 11시 59분까지 5,500원
토요일.공휴일
00시부터 05시까지 5,500원
05시부터 13시까지 3,000원
13시부터 16시까지 4,500원
18시부터 11시 59분까지 5,500원
볼링화 대여료:2,000원
볼 지공실과 볼링 제품 판매
중고 볼도 완전 복원이 가능하다고 해요.
또한 볼링용품 특가 세일도 하고 있었어요.
목요일 저녁이었는데 1시간 이상 기다렸나 봐요.
이날 마침 동호인들 정기대회가 치러지고 있어서 자리가 없었습니다.
친구 덕분에 모처럼 볼링장도 가보고
퇴행성관절염 이후 첫 볼링이라 맘껏 치지도 못하고
많은 아쉬움만 남겼지만 역시 스포츠는 즐겁습니다.
천호 스핀볼링장 락볼링장 가격-퇴행성관절염으로 9파운드 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