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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 강화도 카페 도솔미술관 한옥카페, 전등사 옆/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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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여행 날짜

2019. 9. 27

석모도 미네랄온천-석모도 보문사-석모도펜션 (바바벨리)-강화도 카페(도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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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며칠 전 인천 강화도와 석모도를 다녀왔습니다. 지인들과 4명이 서울에서 오전에 출발해서 평일 다녀왔는데요. 강화도는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라서 그런지 88올림픽 대로 따라 가는데도 어느 정도 밀려서 2시간 반 만에 석모도에 도착하고 석모도 미네랄 온천과 석모도 보문사 그리고 호미 지인이 운영하는 석모도펜션 바바 밸리에도 들렀다가 오는 길에 전등사 인근에 있는 도솔 미술관이며 카페를 들렀다가왔어요. 도솔 미술관은 이미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공항 가는 길,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드라마 촬영지였습니다.

도솔 미술관 정혜자 관장은 호미와 오랜 친구예요. 석모도 다녀오는 길에 친구네 들러 좋은 시간 갖고 왔네요. 지난해도 친구네서 하룻밤 자면서 강화도 자전거 여행 1박2일도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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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0256843

강화도 가볼만한곳 강화도카페 도솔미술관 한옥카페 드라이브코스

강화도 카페 추천-도솔미술관 위치는 강화도 초지대교를 건너 초지진 옆으로 들어서는 길로 온수천이 있는 마을길 따라 드넓은 들판 사이에 있는데요. 이곳은 한옥 단지가 있고 그중에 한옥으로 된 미술관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관람 입장료로 차와 간식을 더불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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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카페 도솔미술관(갤러리카페)

070-4125-1232

인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210번길 52-71

지번장흥리 388-7지도보기

매일 0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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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성인: 8,000원

유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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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 차 종류

전통차: 대추차, 오미자차, 단호박식혜, 팥빙수,

커피, 라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고구마라떼, 곡물라떼, 핫초코, 하포카토,

수제차: 레몬차, 자몽차, 아이스크림, 꽃잎차,

간식: 전통보리빵, 약식, 모시송편, 고구마빵

우리는 네 명이 함께 했는데요. 미술관 둘러보기 전에 먼저 차와 간식을 주문했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오미자차와 호박식혜가 인기가 많고 날이 차가워지면 대추차 같은 전통차 따끈한 차가 인기가 많다고 해요. 미술관 입장료에 더불어 나오는 음료와 간식, 간식에는 옛날 과자도 있고 직접 만드는 보리빵과 약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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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는 직접 다렸다는 대추차를 마셨는데요.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대추차와는 차원이 다른데요. 직접 달여 만들어서 그런지 진한 대추 맛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건대추를 씨를 빼서 돌돌 말아 꽃처럼 띄우고 고소한 잣을 얹어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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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와 호박식혜,

얼음이 동동 띄워 시원하고 호박식혜 또한 긴 시간 동안을 거쳐 만들었고 오미자차 또한 직접 오미자청을 만들어 내놓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있는 갤러리 카페답게 다양한 미술 작품, 사진 작품, 공예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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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하고 고소한 약식은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또한 보리빵도 직접 만들어서 신선했고 고구마빵도 강화도 내에서 수제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다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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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원하고 차가운 팥빙수를 먹곤 하는데요. 우리 일행도 이른 가을마당에 국화꽃이 핀 것을 바라보면서 팥빙수도 맛을 봅니다. 콩고물 묻은 인절미의 별미 다시 느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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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단지 솟을대문 앞에 도착하니 잘 가꾸고 정성 들인 정원이 펼쳐집니다. 한국식 정원을 꾸미듯이 어여쁜 조각품들과 고향집 마당이 떠올리듯 돌 연못도 있고 주변에 작은 화분들로 꾸며 놓아 전통적인 한옥과 잘 어울려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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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는 투호 놀이도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 내기 한 판도 즐겁지요. 너른 마당에 잘 꾸며 놓은 정원에서 사색하면서 가을을 만끽해봐요. 차를 들고 마시며 거닐 수 있고, 장독대마저 화분 받침대처럼 활용해서 정겨운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강화도 카페 겸 미술관인 도솔미술관은 한옥 두동을 활용해서 한 곳은 주인이 거주하는 집으로 이용하고 한 동은 카페와 미술관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빈 공간마다 탁자를 설치해서 야외에서도 담소를 나눌 수 있고 차를 마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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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옥 동에는 야외 사진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이젤에 사진을 전시해서 오가는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네요. 우리 일행도 이런 사진 전시회 하고 싶다는 소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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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한옥 사이 담장 옆으로 작은 솟을대문이 있고 뒤뜰에는 장흥리 너른 들녘을 바라보면서 차를 마시는 느낌도 좋습니다. 아직 벼는 누렇게 익지 않아서 푸름이 있지만 머지않아 황금들녘을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하얀 눈이 내렸을 때 순백의 설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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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들어서면 오픈된 주방도 볼 수 있는데요. 카페 한편에 다양한 도예작품 및 애견 옷, 그릇과 차 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아기자기한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작은 소품들은 장식용으로 전시해놓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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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미술관 입구를 찾아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일반 대청마루 같은 곳입니다. 벽면에 유명 작가의 사진 작품 및 서양화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각각 룸마다 색다른 작품을 전시해놓고 고풍스러운 한옥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쪽 쪽마루를 활용한 곳에도 나무 원탁과 탁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에서 내다보이는 바깥 풍경과 창안의 란이 참 느낌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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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실

유명 사진작가 신미식 작가의 사진을 전시해두었습니다. 룸마다 다른 작품들을 전시해두어서 천천히 차를 음미하면서 작품 감상하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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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민화 머그컵 체험도 가능해요. 10.000만 태면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요.

지하 1층 전시실

지하 1층에는 큰 나무 탁자를 놓아서 단체로 회의를 할 수 있고 차 마실 수 있어요. 이곳의 작품들은 강화도 화가들의 작품을 선별해서 전시했습니다. 창가에 놓은 작은 화분이 분위기를 살려주네요. 다정한 연인처럼 노부부처럼 보이지 않나요?

함께 간 일행은 강화도 여행하면서 처음 와봤다면서 다음에 또 들르고 싶다고 말하네요. 저는 친구네라서 강화도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고 잠자리가 없을 때도 친구네서 하룻밤 묵고 다닙니다. 혹시 호미 글 보고 가신다면 호미 이름 꼭 대주세요. 정혜자 관장이 아주 반갑게 맞아줄 거예요.

도솔미술관에서 가까운 강화도 명소는 전등사랍니다. 차로 5분 거리이고 자전거로는 15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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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

홈페이지:http://www.jeondeungsa.org/

인천광역시 강화군 온수리 길상면 온수리 635

전화 032-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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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서기 391년에 창건(고구려 소수림왕 11년) 되었으며 우리나라에 처음 불교가 처음 전래된 것이 372년이기에 불교 전래 초기에 세워져 가장 오래된 사찰입니다. 소재지를 파악할 수 없는 성문사와 이불란사(375년)이어 지은 도량입니다.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 화상이 창건한 분으로 강화도를 거쳐 신라에 불교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도 화상이 강화도에 머물면서 현재 전등사 자리에 (진종사)란 절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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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마당에는 노거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이 사진은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이는데요. 가을엔 단풍이 곱게 들어 가을 풍경을 새롭게 드리웁니다. 붉은 연등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걸어 두었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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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를 떠받치고 있는 벌거벗은 여인상은 왜 있는 걸까?

원숭이 같기도 하고 여인상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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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여인상의 비밀(전설)

처마 아래 네 모서리마다 기둥 윗부분에는 벌거벗은 여인상의 조각이 있습니다.

여인상의 전설이 있는데 그것은 절을 짓던 목수의 사랑을 배반하고

도망친 여인을 조각한 것으로 나쁜 짓을 경고하고

죄를 씻게 하기 위해 추녀를 받치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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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조용한 사찰에서 산사의 독특한 느낌을 받으며 걸음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경내를 거닐다 보면 내안의 나를 조금은 내려 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화 루지 이용시간

평일10:00~18:00 10월1일~10월31일

주말09:00~19:00 10월1일~10월31일 /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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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동력 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내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 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입니다.

도솔미술관 한옥카페-전등사-강화도루지

강화도 들어가는 초지대교만 건너면 근거리에 있는 강화도 드라이브 코스 가볼만한곳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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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 강화도 도솔미술관 한옥카페, 전등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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