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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볼만한곳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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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까이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으로 이동하였다.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지만 한여름에는 왠만하면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피하는 편이다.

덥지만 그늘이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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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초입길에서 만난 수련과 배롱나무꽃

역시 배롱나무꽃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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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동물원에 갔을까?

예전부터 삼정더파크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망원렌즈가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이지만

지나가다가 지금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인 것을 보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서 잠시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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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할인이 될까?

원래 성인 입장권이 19,000원이었는데 지금은 63% 할인되어 7,000원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게다가 야간에는 5,000원이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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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250m 정도를 걸어가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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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한여름의 무더위에 다들 지쳐있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그늘을 찾아 쉬고 있거나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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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린을 언제 봤었나?

참 크기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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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동물 중에 하나인

사막여우도

그늘에서 눈을 반 감은 채 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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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하이에나는 저 멀리 있어 잘 보이지도 않는다.

많이 지쳐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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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더파크에서 만나 동물 중에 가장 활발한 움짐임을 보여준

코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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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사파리에서는

호랑이, 사자, 곰, 흑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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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저화질로 저장된 사진들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다시 카메라 셋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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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숨은 그림찾기처럼 잘 찾아보면 동물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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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 중에 유일하게 히말라야곰만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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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의 왕, 사자

더위를 먹을 것일까?

풀을 뜯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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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독수리, 사슴 등이

있는 곳을 지나 하늘목장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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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리를 받고 있던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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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이 있다고해서

땀을 흘려가며 올라갔는데

그늘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거북을 제외하고는

그늘에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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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의 동물테마파크인 삼정더파크,

부산에서 기린, 사자, 호랑이, 코끼리 등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지금 할인을 진행중이니 너무 덥지 않은 날이나 야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매표소에 물어보니 8월까지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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