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끓인 김치찌개 인증/백종원 초간단 김치찌개/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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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 블로그씨 질문을 보니 며칠 전에 다녀온

전라남도 화순 1박2일 여행지의

물놀이와 수영장을 운영하는 그린랜드 펜션에서

하룻밤 머물면서 아침에 먹은 김치찌개가 생각이 나네요.

그럼 여행지에서 초간단 마약 김치찌개 끓인 레시피와

백종원 대표의 초간단 김치찌개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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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찌개가 바로 최고의 맛을 선사했던 김치찌개랍니다.

우리 일행 네 명이서 화순 국화축제인

화순국화향연을 사전 답사로 다녀왔는데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갔었는데요.

우연히 들려서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줬던 펜션 부부

수영장 물놀이가 가능한 그린랜드 펜션에서 하루를 묵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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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400km를 달려서 화순에 도착하니

오후 한시 경이었어요.

평일날 좀 늦장 부리며 출발했더니 서울 시내를 벗어나는

시간이 밀려서 1시간 좀 더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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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쪽 도착한 식당에서

점심에 김치찌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김치 맛이 없다 보니 정말 숟가락을 놓고 싶을 정도로 형편없었어요.

그렇게 화순을 도착해서 점심 먹고 화순의 명소들

이곳저곳을 들러 보고 저녁 무렵 해가 질 즘 화순 펜션으로 들어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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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사장님이 우리가 도착할 시간 미리 불 피워놓으셔서

준비한 삼겹살을 숯불에 불 붙이고 석쇠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모처럼 다이어트에서 벗어난 만큼 고기 맛을 제대로 보았답니다.

네 명이서 실컷 배를 채우고 남은 고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김치를 부탁해서 아침에 김치찌개를 끓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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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의 김치찌개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너무너무 간단해요.

바비큐로 구워 먹다 남은 삼겹살 한 접시

펜션 사장님께 얻은 신 김치 한 그릇

기름도 없이 김치를 달달 볶다가 고기를 넣고 조금 더 볶았어요.

맹물을 한 3대접 정도 넣고 팔팔 끓여 맛보니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서 싱거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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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소금을 넣기도 그렇고 간장을 넣어서도 안 되고

아침 식단으로 우리가 컵라면을 준비했었거든요.

라면 스프를 1/3을 찌개에 넣으니 마약 스프가 따로 없었지요.

저녁에 먹던 펜션 사장님이 주신 밥과 컵라면을 끓여서

김치찌개를 아침으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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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두 그릇 정도였고 컵라면 2개에 김치찌개로

아침을 먹는데 밥과 라면을 같이 찌개에 말아서 후루룩 먹었는데요.

찌개에 넣은 밥도 라면도 더욱 깊은 맛을 냈답니다.

일행들이 그랬어요. 어제 먹은 그 식당 김치찌개보다 훨씬 맛있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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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 김치찌개는 불 맛까지 더해 깊은 맛을 즐겼습니다.

여러분들도 바베큐 남은 삼겹살로 김치찌개 끓여보세요.

그냥 삼겹살로 끓인 맛과 차원이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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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블로그 씨에게 소개할 줄 알았다면

바글바글 끓는 생생영상을 찍는 건데 아쉽네요.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끓였어요 하고 사진 한 장만 찍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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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까지 수다를 떨다가 늦게 잠이 들었는데도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났어요.

그린랜드 펜션 바로 앞 지석천에는

밤새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고기 1마리 못 잡았다고 하면서 자리를 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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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에게 아침 기상 시간을 7시라고 말해 놓고

김치찌개를 끓이고 몸단장을 하고

그린랜드펜션 외부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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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화순 그린랜드 펜션은 상당히

큰 규모의 워터파크가 준비되어 있고

수영장도 운영해서 광주 근교에서나

전남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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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수영장 오픈했을 때 갔었는데

올해는 6월 22일부터 개장한다고 하네요.

이용하시려면 개인 튜브를 준비해주세요.

화순 펜션 그린랜드에서는 수영장이나 물놀이 가실 때

취사도구 가져도 된답니다. 맛있게 준비해 가세요.

펜션도 함께 운영하니 1박2일로 묵으며 여름휴가로 피서 즐기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nQ09ZZCjCs

백종원 대표의 백종원의 레시피 - 백종원의 요리비책

백종원대표의 유튜브를 보았는데요.

초간단 김치찌개 끓이는 법을 가르쳐주셨지요.

찌개 끓일 때 맹물도 좋지만 쌀뜨물을 활용하라고 하데요.

그리고 새우젓이나 액젓을 적당히 넣고 대파를 넣고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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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오래 푹 끓이라고 하네요.

국물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푹 ~~ 끓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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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지방을 국물에 녹아내야 맛이 깊다고 해요.

집에서 끓인 김치찌개는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진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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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치찌개 기본은 바로 잘 익은 김치랍니다.

어설프게 익은 김치보다는 시큼한 신 김치여야만 한다고 강조했어요.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 한다고 무조건

같은 맛이 나는 게 아니라 바로 신 김치가 관건이라고 말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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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춧가루 넣을 때도 고운 고춧가루는 물을 먹어서 뻑뻑해진다고 합니다.

찌개 끓일 때 국간장이 없다고 진간장을 넣게 되면

진간장 맛으로 찌개 제맛을 낼 수 없다고 해요. 진간장은 최대한 조금만 넣고 소금과 액젓으로 간을 맞추라고 합니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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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끓인 김치찌개 인증/백종원 초간단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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