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가볼만한곳 : 도꾸다이
도꾸다이 2018.04.19 22:26:50
섬을 제외하고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하며,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라고 생각되는 곳이 바로 여기 바람의 언덕이다.
거제 매미성도 가보고 싶었지만 숙소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 가까이에 있는 바람의 언덕을 다시 찾았다.
원래의 지명은 '띠밭늘'로 불렀으나,
2002년경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지명이 바뀌어 지금까지 알려져 있다.
잔디가 깔린 민둥언덕이 2009년 11월에 풍차가 설치되어 이곳 바람의 언덕이 유명해진 것으로 보인다.
풍차 뒤로 동백꽃 군락지가 있었다.
살아서 한 번 죽어서 한 번
두 번 꽃을 피우는 동백
한없이 넓고 푸른 고즈넉한 바다
참 좋다.
1박2일를 비롯한 여러 방송에서 소개되어 유명해진 탓에 거제 바람의핫도그를 비롯하여 이곳도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오는 길에 시간이 남아 구조라해수욕장도 잠시 둘러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