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부산 해운대 가볼 만한 곳으로 해운대 영화의 거리가 있는데요
잠시 추억의 영화 속으로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운대 아이파크 또는 파크하얏트 부산 앞길에서
트럼프월드마린 방면으로 거닐면 동백 섬(마천루)으로 들어가는 길과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해운대를 들어설 때에 해안길로 초입이라 생각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홍콩의 침사추이의 스타거리가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도 영화의 거리가 있다! 영화의 거리는 시원한 바다 바람과 더불어 영화 속 추억의 명장면들을
감상하며 거닐어 보는 산책로로서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하여 부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뜸하지만
이 장소를 아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들러 보게 되는 곳이다. 특히나 해운대 영화거리는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동백 섬까지 그리고 해운대 해수욕장 끝까지의 거리가 불가 3킬로
남짓하여 그야말로 바다가의 산책을 실컷 만끽할 수 있는 거리이다.

아빠와 아들 둘!  저 아빠 부럽다!  
방파제 넘어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궁금해하는 큰 아들의 몸부림에
장차 씩씩한 어린이로 거듭날 것을 회답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살짝궁 나도 들여다보았다. 저 멀리 바다 위를 가르는 광안대교의 모습이 찬란히 비추고 있었고
바로 아래에는 태풍을 섬멸키 위한 사치형 방파제가 설비되어 있었다.
처음에 광안대교를 건설할 당시 나는 반대했었다. 생태계 파괴, 광안리 해수욕장의 몰락을 예측했기에~
그러나 현재에는 부산시민을 위한 탁월한 지름길로 설비되어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대교'이다

보통 전망대라면 오백 원짜리 구걸하는 망원경들이 즐비한데
이곳에는 항시 오픈되어 있는 망원경이 자리하고 있다. 이왕 자리한다면 다섯 대 정도 있으면 좋으련만,
무료 관람 망원경은 앙증맞게도 딱 한대였다. 찾는 날 사람이 없다면 좋으련만 단체 여행객이라도 있다면
외로운 망원경도 바빠지게 된다. 이 사람 저 사람의 손에 만져져야 하므로,,,!

대로변 주차는 불가하다.
그러나 지나는 길에 비상 깜빡이 켜고 잠시 관람은 얼마든지 허용하고 있었다.
해운대를 찾는다면 광안리에서 해운대를 갈 경우 아이파크 쪽으로 초입길부터 들어서면 순차적으로 해운대 가볼 만한 곳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나 또한 그랬으니깐......

과거라면 실존이었던 이야기들. 또는 허구지만 흥미로운 주제로 영화로 제작하고 흥행 여부를 떠나 사람들에게 흥미로움을 전달하는 매체로서 예나 지금이나 영화라는 글귀는 문화와 어우러져 "작품의 세계"로서 군림하리라 생각된다.

가이 학적 허구도 몰아치지만,,,,,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도 영화로 제작된다,,,,,

과거에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기도 하고,,,,

실존 이야기지만 그 안에 가족애라는 스토리를 산입하여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바도 영화라 생각한다.

두 남자 중 오른쪽에 있는 남자가 나를 닮았다는 소리를 딱 두 번 들은 적이 있다.
어느새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도 이십 년이 흐르고 말았지만 ㅠㅠ

장동건, 원빈 등의 유명 영화인들의 손도장이 기다리고 있는 곳! 새로운 해운대 가볼만한 곳의 탄생이라 생각한다.
내 손은 아니지만 유명인의 해드프린팅을 만끽하며 바다바람을 맞으며 거닐어 보는 산책 시간은
마음속의 동요를 불러일으켜 주는 느낌이었다. 보통 핸드프린팅을 만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유명인의
손 모양 속에 나의 손을 마주 대보곤 한다. 그 또한 인생에 있어서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추억의 조각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보편적으로 나는 손이 작은 편인데 내 손보다 작은 유명 영화인도 있었다. 재미 삼아 취해 보는 손 맞춰보기 행동에 나도 모르게 내 얼굴에는 미소를 머금고 만다. 방파제 건너편 이제 허리를 쭉 펴고 바라다본다.
넓은 바다와 광안대교의 우렁찬 모습을 감상하면서 나는 해운대 동백 섬으로 발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