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DOK? 사실 식당 이름도 잘 모르지만
가이드님이 가자는대로 가면 맛집입니다. ㅋㅋ

인도네시아 현지식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천정에는 화려한 인도네시아식 접시가 장식되어 있고,

입구엔 빵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중국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실내에도 야자수 같은 식물이 있어요.

발리에서는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고 하지만
관광객들은 포크와 수저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컵 외에 손을 씻는 컵도 나와요.

손을 물에 씻는 대신 물수건도 나온답니다.

오늘 현지식은 닭과 생선요리예요.

직화구이 한 듯한 기름 쏙 빠진 치킨과

조금 무시무시한 가시를 가진 생선~

그리고 넘나 강렬했던 매운 소스

밥은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으면 돼요.

생선 가시 분리하고 먹어볼까요?

현지식이지만 향신료가 강해서 먹기 어렵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제가 비위가 강해서 그런게 아니라 매콤한 맛도 있고 해서 괜찮았어요.

생선살도 두툼하고 부드럽고~

곁들여 먹는 채소도 나오는데~

뭔지는 모르지만 따뜻한 채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