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비엔나 관광청

비엔나라고 하면 '음악의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죠! 

매년 쇤브룬 궁전 공원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고 하네요. 

매년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이 행사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궁전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직접 비엔나에서 가서 듣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서울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 비엔나의 썸머 나잇 콘서트는 5월 25일 목요일에 열리며, 

한국에서는 야외 상영 이벤트로 5월 26일 금요일에 찾아간다고 합니다. 

비엔나 관광청이 기획한 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니, 더 신나겠어요.

이미지 출처 : 비엔나 관광청

"비엔나의 리듬 속에서"라는 슬로건에 따라, 작년의 명성을 이어가는 이 콘서트는 

초여름 밤, 클래식 음악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라도 잔디에 앉아 밤의 여유를 즐기며 

비엔나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 서두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마포구청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하니 

차가 없는 분들도 부담 없이 갈 수 있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엔나 썸머 나잇 콘서트 
2017년 5월 26일 (금) 저녁 8시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야외 무료 상영 행사


비엔나 썸머 나잇 콘서트 야외 상영 프로그램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Christoph Eschenbach

프로그램 내용

안토닌 드보르자크

대편성 관현악단을 위한 카니발 서곡, op. 92

<아르미다> 중 아르미다의 아리아, ′내가 즐거이 가젤을 좇고 있을 때′, op. 115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아다지오, 활발한 무곡 및 왈츠. 모음곡, op. 66a, No. 2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황혼, op. 21, No. 3 [오케스트레이터: 발터 므나차카노프]

내게 노래하지 마오, 아름다운 아가씨, 4, No. 4 [오케스트레이터: 발터 므나차카노프]

샘물, op. 14, No. 11 [오케스트레이터: 발터 므나차카노프]

엥겔베르트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서곡

존 윌리엄스

영화 <해리포터> 중 헤드위그의 테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불새> 중 죽음의 춤, 자장가 및 피날레

발레곡(1919년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