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 라마다 플라자 방콕 메남 리버사이드 호텔
흥디자인 2017.01.14 13:10:32
이번 방콕여행 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호텔은
라마다 플라자 방콕 메남 리버사이드 호텔입니다.
짜오프라야 강 주변 호텔 중심지에서는
먼 편이지만 야시장으로 유명한 아시아 티크와는
걸어서 5~10분 밖에 걸리지 않고,
매우 한적함이 매력이었던 호텔이었어요.
가장 가까운 BTS 역은 사판-탁신 역이었는데
그나마도 배로 이동할 경우 5분 정도 걸려서
교통은 편하진 않았어요.
라마다 플라자 방콕 메남 리버사이드 호텔
amada Plaza Bangkok Menam Riverside
Charoen Krung 72/4 Alley,
Khwaeng Wat Phraya Krai,
Khet Bang Kho Laem,
Krung Thep Maha Nakhon 10120 태국
http://www.ramadaplazamenamriverside.com/en/
24시간 체크인이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12시입니다.
셔틀 보트를 운행합니다.
라마다 플라자 호텔은
한 시간마다 2대의 보트를 운영하는데
나중에 보니 라마다 플라자 호텔이
보트가 제일 적게 오는 편이더라고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페닌슐라 호텔 같은 경우에는
숙박객이 요청하면 바로 보트를 운행하고
힐튼 같은 경우는 한 시간에 3대 꼴,
차트리움이나 아난타라 호텔 같은 경우에는
숙박객이 많은 터라 자주 보트를 운행하는 편이었고요.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역까지는 보트로 5분 걸립니다.
1층에 있었던 수영장도 좋았어요.
물이나 수영장 청소상태를 보면
묵었던 호텔 중에서 가장 깨끗했어요.
12월이라 아침과 저녁에는 날씨가 쌀쌀해서
사람이 없었지만, 낮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건물 그림자가 수영장에 드리우다 보니
일광욕을 할 수 있는 수영장은 아니네요.
그래도 한적하게 수영하니 신나기도 했고
동남아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
볼 때마다 행복했어요.
수영장 옆에 있는 화장실에는
샤워실도 딸려 있어서 이용하기에도 편했고요.
약간 낡았다 뿐이지,
수영장이나 호텔 전반은 정말 괜찮았네요.
강 구경을 하며 지내기에 정말 좋은 호텔입니다.
시설을 낡았지만 서비스가 훌륭하고
편하게 지내기 좋은 호텔이예요.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더 잘 알려진 호텔이기도 합니다.
짜오프라야강 주변 호텔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라마다 플라자 방콕 메남 리버사이드 호텔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