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뿐만 아니라 카페와 루프트 탑 바가 매력적인 호텔 카푸치노는

강남 교보문고 건너편 호텔 거리에서 맨 아래쪽에 위치해 코엑스와도 가까운 호텔입니다.

실제로 가보니 강남역, 신논현역과는 걸어서 10분 거리더라고요.

즐길 거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호텔입니다.

이곳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12시입니다.

다른 호텔에 비해서 체크인 시간이 이른 편이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호텔 카푸치노의 물건들이 가득 있는 가구가 눈에 띕니다.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오는 호텔이더라고요.

디자인이 예쁜 부티크 호텔이라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로비와 연결되어 있는 카페는 멋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좋은 커피와 함께 조용한 분위기여서인지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카페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올데이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커피 빈은 로스터리 카페로 유명한 앤트러사이트의 빈을 사용해서

커피 맛은 다른 카페와 비교했을 때에도 훌륭한 편입니다.

이곳의 카푸치노나 플랫 화이트를 마시러 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카페만 다시 가고 싶어질만큼 훌륭하네요.

호텔 카푸치노의 객실은 

1~2인이 지낼 수 있는 카푸치노 킹, 

2인이 묵을 수 있는 수퍼 트윈 및 더블, 

3~4명이 파티를 할 수 있는 쿼드 룸,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바크 룸,

가장 넓은 룸과 멋진 전망을 가진 스튜디오 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저희는 가볍게 놀다가기 위해서 카푸치노 킹으로 예약했어요.

카푸치노 킹에 들어서먼 먼저 넓은 침대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2m x 2m 크기의 폭신한 침대라 마음껏 굴러다녀도 떨어지지 않아서

더 만족스럽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침대랍니다.

두명이 누워도 넉넉한 침대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객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바로 이 침대였어요.

침대 바로 옆에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데요.

원래 이곳은 1인실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샤워실에 가려주는 커튼이 없습니다.

커플이나 친구분이 함께 오신다면 민망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런 점이 불편하신 분들은 수퍼 트윈이나 더블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의 특징은 모든 호텔 용품이 벽에 걸려 있다는 점이예요.

데님 앞치마에는 호텔 설명서와 TV 리모컨, 메모지 등이 있고

컵과 헤어드라이기도 걸려 있답니다. 

각 물건들은 원하면 바로 구입도 가능한가봐요.

물건 옆에 가격표가 같이 있었어요.

이곳에서 제공하는 수건, 여분의 세면도구를 담은 E&G Box는 사용하지 않으면

엔젤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엔젤 쿠폰을 Water.org에 기부하면

세계 물부족 해소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합니다.  

기부하기가 거북하시다면 카페에서 오늘의 커피 한 잔을 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방은 1인용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부득이하게 사용하게 되었네요.

호텔 객실에 있는 어메니티는 재활용될 수 있게 대용량 병에 담겨 있고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바크 룸의 투숙비 일부는 유기견을 후원할 수 있으며

E&G Box와 곳곳에 물을 아까자는 메시지까지 있어서

환경을 보호하며 동물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호텔 카페도 다녀오고, 식사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역시 이곳의 장점은 넓은 침대인 거 같아요.

침대에 그냥 누워만 있어도 시간이 정말 잘 갈만큼

푹신하고 넓은 침대가 너무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만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재미있는 메시지와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며 편안한 호텔,

호텔 카푸치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hotelcappuccino.co.kr/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텔 카푸치노의 

루프탑 레스토랑과 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할께요.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