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전문점-맛결 도시락카페 백결 요리연구가 창업성공스토리/호미숙

성수동의 특별한 맛집 도시락카페를 창업 후 이미 방송에도 나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맛결 도시락카페> 백결연구가님을 직접 뵙고 왔습니다.
현재 직접 경영하는 '맛결도시락카페' 창업성공스토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인연은 우연과 필연처럼 맺어졌답니다. 우리 동네 사시는 자전거 마니아이신 지인과 인연이 되어 우연히 판교점을 들르게 되었고 그때 메인 세프를 찾고 있는 중이었지요.
대전에서 주방장으로 활동하던 둘째 아들이 마침 서울에 내려와 쉬고 있던 터라 아들을 추천하게 되었지요. 아들은 판교점 맛결 주방 셰프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KBS2 생생정보'에 방송을 직접 본 후 성수점을 찾았는데요. 이야기를 나눠보니 사진처럼 여린 몸으로 요리하는 모습에서 장인의 정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인연의 동생들과 서울숲 가는 길에 일부러 들러 인터뷰까지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요리를 하게 된 계기는?
 30살 무렵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위암 판정 받게 됩니다. 그래서 몸에 좋은 건강 식단을 위해 요리를 시작하고 세계 각국을 다니며 미슐랭 셰프들에게 이수도 받고 유명 요리학교에서 요리 공부했습니다.

도시락과 반찬 카페를 하게 된 동기
요리연구가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언젠가는 일반인들이 삼시 세끼를 부담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밥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했습니다. 10년 넘게 연구한 결과 도시락에 제가 생각했던 요리를 담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맛, 맛결만의 레시피를 만들고 소스도 만들어 브랜드를 런칭한 결과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집밥 도시락 건강 도시락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픈한지 3개월에 창업 성공스토리를 쓰고 있는데요. 단골과 단체주문은 주로 어떤 고객들인가요?
5월 2일 오픈해 우여곡절을 지내고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단골손님들도 많아지고 관공서, 은행 및 각 기업체에서도 맛결을 찾는 일이 잦아졌어요. 특히 맛결의 단골들은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오고 있고 그분들이 새로운 분들에게 소개소개 함으로 단골들은 더욱더 많아졌습니다. 
단체분들은 다양한분들이 많은데요. 병원, 은행, 세무서, 문예인, 연예인, 방송국, 기업, 초중고, 그리고 대학교에서 자주 주문을 합니다. 

맛결 도시락 찬 카페의 경영 노하우 및 계획
앞으로도 더욱더 맛결에 매진하면서 건강한 도시락, 계절에 맞는 도시락을 한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과 맛 그리고 행복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국의 모든 분들과 전 세계의 모든 분들이 맛의 결을 따라 맛결을 먹을 수 있게 많은 분들이 가맹점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맛결은 그냥 도시락집 반찬집이 운영하듯이 흔한 요리가 아니라 셰프들이 레시피를 만들고 요리하는 요리 다운 요리라는 것을 드시면서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삶속에 사는 사람들이 한끼 식사를 소홀이 하지 않도록 맛결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긴장을 놓치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맛결에서 특별한 문화공간 활용 계획에 대하여
성수본점 맛결도시락카페에서는 낮시간에 비해 한산한 저녁시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오페라, 시낭송, 음악공연, 미술.사진 전시 등 다양한 동호인 등의 오프라인 모임장소로 이용했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행성비 출판사의 책을 전시해놓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