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갈만한곳 봄맞이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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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햇살과 더불어

향긋한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봄맞이! ​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살아가면서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라도 인지하지만 어디 마음처럼 돼야 말이지요 ㅎㅎ

천성적으로 귀차니즘인지 산을 싫어라 하고 운동을 게을리하는 편에 속하는 일인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운동 중 걷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고 하잖아요? 걷는 것만큼은 어디서 뒤지지 않을 만큼 좋아하기에 사계절 내내 걷고 또 걷고를 반복하기에

지금의 제가 있나 봅니다 ㅎㅎ

요즘 따라 따사로운 햇살이 걷고 또 걷는 사람들에게 상큼하고 청량한 공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는 것만 같은 날의 연속입니다.

마음마저도 녹여주던 따사로운 날에 청계천 나들이를 즐겼는데요 모두가 인정하겠지만 서울 갈만한 곳 베스트 텐 안에 속하는

공간이라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청량한 공기를 흠취하고 있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시원스레 풀어 주는 나들이가 사뭇 상쾌함까지 선사해 주었는데요 서울에 살면서

경기도 등의 외각으로 나갈 필요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청계천으로 봄맞이를 나가보니

마음 자체가 상쾌하여 최고의 컨디션을 간직할 수 있었네요!

원래 있었던 석조와 새롭게 보강한 석조! 한눈에 봐도 컬러감이 차이가 나는데요 바꾸려면 모두를 바꾸지 왜 차이를 두고

바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설마 이것도 빈티지?

휴가 나온 국군장병 아저씨! 그리고 여친!

두 분의 데이트도 마냥 즐겁기만 할 텐데요 보려고 본 것이 아니면서도 자꾸만 눈이 가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두 분의 다양한 퍼포먼스 같은 포즈 때문에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두 분 사랑 영원하세요~)

청계천 1가부터 4가까지? 한 바퀴 돌고 오는 코스는 예쁘고 웅장하며 색다른 볼거리들이

가득하답니다. 코스마다 테마가 다르게 표현 했기 때문이겠죠~~

지하철역과 가까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청계천! 걷고 또 걸어도 마냥 흐뭇한 산책의 연속이었으며

따사로운 햇살과 더불어 청량한 봄 공기를 마시는 기분은 절로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갈색빛 나무들이 더 많이 차지 하고 있지만 한 달여 정도라면 초록색으로 변모될 서울 청계천!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을 맞이하여 도심 속에서 산책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 갈만한 곳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공간들이 주변에도 여러 곳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광화문광장, 경복궁, 서울 시청, 덕수궁 등등 ㅎㅎ

감성을 느끼면서 거닐어 본 청계천!

아마도 제 마음에는 또 다른 봄기운에 힘입어 온몸에 '기'를 불어 넣어 주는 삶의 활력제 같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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