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공간,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입니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양과 색깔, 향기가 제각각인 동백,

참으로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 상세정보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

 상창리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940번 읍면순환버스로 환승하시거나 택시를 이용,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

 15.11.24. 기준으로 여러 명 합승시 천원의 요금 부과

 읍면순환버스는 두시간에 한 대 정도 운행됩니다.

연락처; 064-792-0088

open 6월~8월 8:30~19:00

        12~2월 8:30~18:00

        3월~5월, 9월~11월 8:30~18:30

정말이지 꽃과 나무, 단풍은 시기가 중요한 듯!

시기를 맞추지 못해 결국 만발한 동백보단 다 지고 떨어진 동백만 보고 왔습니다.

전날 비와 와서 더욱 그러한 듯!

제주에는 크게 일본 동백이랑 한국 동백으로 나뉘는데

홑겹으로 여러겹 낱개로 흐드러지게 떨어지는 것이 일본 동백,

일심동체 하나로 똑- 떨어지는 것이 한국 동백입니다.

일본 동백은 멀리 한 그림으로 보았을 때는 멋지지만

가까이보면 거뭇거뭇하고 지저분합니다.

테마로 구분되어 있는 공간마다 짧지만 간결한 문구가 사람들을 반깁니다.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고 한마디면 큰 힘과 위로가 되는,

최근 캘리그라피가 주목받는 것도

미디어와 유투브가 끊임없이 각광받는 것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가 죽지 아니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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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가 되면 제주도 곳곳 도로나 골목, 마을 어귀 어디선가 만발한 동백꽃을 쉽사리 마주할 수 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곳의 차별화는 잘 가꾸고 조성되어 있다는 점, 그래서 사진 찍기 좋은 것 같습니다.

웨딩 촬영, 스냅사진, 가족사진!

여름에는 수국 만발, 겨울에는 동백!

경사가 급한 것도 아니고 온실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에서국화@ 호기심만땅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