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스케쳐스 블로그

최근 컴백한 걸그룹 씨스타. 타이틀곡 shake it 뮤직비디오의 촬영장소가 바로 이 곳

건대 커먼그라운드다. 시원한 파란색 컨테이너 배경이 여름 대표 걸그룹 씨스타의 타이틀과 어우러져

더욱 시원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m.net쇼미더머니 3 우승자 바비의 게릴라 콘서트 무대도

이 곳에서 펼쳐졌다고 하니 커먼그라운드는 연예계에서도 대세 인증!

커먼그라운드에는 각종 편집샵들이 입점해 있어 여기저기 발품팔지 않고 수월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평소 만나보지 못했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있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당신을 향해 손짓할 것이다.

하나뿐인 이색적인 쇼핑몰 커먼그라운드. 잇템을 찾으려는 여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김치를 세계로 알린 김치버스

커먼그라운드 마당에는 여러대의 푸드트럭이 자리잡고 있다. 그중 주황색 옷을 입은

김치버스가 단연 인기. 이 김치버스는 400일간의 세계일주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분주하게 노력했을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음식들.

김치가 매운 아이들도, 김치가 낯선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타코와 케사디아가 준비 되어 있다. 마장동 타코, 이태원 케사디아 등 메뉴 이름부터

한국과 멕시코의 조화가 느껴진다. 음료수 뿐아니라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 안주로도 그만이다.

입안에 뜨는 무지개

김치버스 옆에는 커먼그라운드 내에서도 규모가 꽤 큰 2층짜리 카페 도레도레가 위치한다.

달콤하고 폭신한 케이크들이 쇼케이스를 가득 채우고 있어 어떤 케익을 먹을지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다. 특히 '소중해'케이크와 '기분좋아'케이크는

도레도레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1등 공신. 무지개 케이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다.

무지개 빛깔 시트가 층층이 쌓여있고 사이사이 달지 않은 생크림과 치즈크림이 발려 있다.

포크로 한 입 떠 넣으면 입안에 무지개가 뜨는 듯, 울적했던 기분이 맑아진다.

케이크 외에도 브런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든든하게 한 끼를 챙겨보도록 하자.

총 3층으로 구성된 커먼그라운드는 1,2층은 스트릿 마켓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악세사리 물건들을 판매하는 매장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3층에는 테라스 마켓, 컬쳐 스페이스가 자리 잡고 있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들과 무료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니 복합 문화공간이라 칭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