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의 4박5일 상해자유여행-상하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 탑
장지 2015.04.27 16:38:53
14. 09. 06~ 09. 10
장지의 4박5일 상해자유여행-상하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 탑
●9월 6일 첫째날
1. 추석연휴에 상해로 출발! 푸동공항에서 호텔 찾아가기
●9월 7일 둘째날
3.항주에서 첫식사, 와이포지아(The Grandma's)
4.항주 서호에서 서호유람하고 서호 스타벅스에서 벤티 아아-
5.항주에서 기차타고 상해 홍차오역에 도착해, 지하철로 갈아타고 인민광장역 고고!
6.상하이 메리어트 호텔 시티 센트리(Shanghai Marriott Hotel City Centre)
7.중국대표음식 훠궈를 맛보러, 달러샵(Dollar Shop)
●9월 8일 셋째날
걸어걸어서, 동방명주 탑(Oriental Pearl TV Tower)에 도착했다
동방명주 탑을 올라갈라면 입장권을 끊어야하는데
입장권은 어딜 올라가서 보느냐에 따라 가격이 나눠진다.
동방명주 탑에는 93m, 263m, 350m 지점에 각각 전망대가 있는데
가장 꼭대기 전망대에는 우주탐험 마냥 무슨 체험할 수 있게 해놔가지고-
나랑 써뉴는
줄 서는 곳으로 가가지고 어떤 입장권 패키지가 낫나
이리저리 고민을 했다.
그래서 나랑 써뉴는 첫번째랑 두번째 전망대까지만 가는 패키지 표를 끊기로 했다-
160위안 두 사람이라고 하면 요렇게 표 한장을 끊어준다.
동방명주라고 잘알려져 있지만, 동방명주 탑이라고 부르는게 맞는 이곳,
상해의 미디어그룹인 동방명주의 방송수신탑이라고 한다.
뭔가, 소개 글씨체가......................
음....................... 기분이 나쁜 글씨체라 찍어봤다.
'개'자식 할때 개를 저렇게 써서 상대에게 편지를 준다면
상대가 더 화날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글씨체랄까? (뭐라는거야 ㅋㅋㅋㅋ)
표마다 들어가는 라인이 다르다,
잘 보고 따라 들어가면 된다.
안으로 들어오니-
쇼핑센터 같은 곳이 중간에서 보였다.
빙글빙글 돌면서 들어온듯-
왜 줄을 서있냐면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서다.
그래도 여기선 줄을 서네? 하겠지만,
이 안에서도 지들끼리 새치기하고 난리도 아니다.
무튼,
나랑 써뉴는 263m에 있는 전망대
두번째로 높은 전망대를 올라갔다가 그 아래를 내려올 예정이다.
요게 동방명주탑 전망대로 슝- 하니 올라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다.
요 동방명주 엘레베이터는 검나 어메이징하다.
초고속 엘레베이터라서 안에서 사진조차 찍을 시간도 없었다.
타고선 10초후에, 263m 전망대에 도착한다.
동방명주 총 탑의 높이가 468m인데-
거희 반이나 되는 거리를 10초만에 슝- 갈 수 있다는게 신기-
저때 올라가는데 귀가 너무먹먹했던 기억이 난다.
최고층 전망대까지는 약 40초가 소요된다고 한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레베이터로
기네스북에 오를정도였다고 한다. 요거 타고 올라가면서 바깥도 구경할 수 있는데.....................
새치기당하고 이리밀치고 저리밀쳐서 구경따위는 할 수 없었음.
구경은 걍, 전망대에서-
동방명주 전망대에도 사람이 많다.
푸동에서~ 저~기 상해 외탄까지 한바퀴 둥글게 다 바라볼 수 있다.
아래서 위로 올려다 봤던 빌딩들이었는데
이제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느낌-
우리가 산 표에는, 스카이워크 체험도 포함되어있었는데-
이렇게 뻥~ 뚤린 곳에서 눕고 뒹굴고-
다들 제각각 사진찍기 바쁘더라.............................
우리써뉴도 당당히 스카이워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난...........고소공포증이 있다..............
아예 발도 못댄다............... 심장이 두근두근 바운스바운스 현기증까지 날거 같아서
저렇게 사진찍은것도 정말 큰 용기낸거다
아쉬운대로 써뉴의 스카이워크 인증샷-
존경스러운 이 아이-
스카이워크를 하고 계단으로 내려와
건물들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야외 전망대에 도착했다.
이렇게 야외 전망대에서, 좀 더 가까이 원형 교차로도 보고, 빙그르르 돌면서
푸동의 건물들과 황푸강도 더 자세히 봤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곳에서 탈 수 있다는 놀이기구도 타봤다
(맞는지는 모름)
그냥 우연히 계단따라 내려가다가-
롤러코스터가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는 사람들이 타면서 검나 소리지르고 난리치길래
대체 얼마나 무섭길래 저러나 싶었다.
운좋게 맨 앞에 탑승했다.
혜성특급같은 느낌일까했는데?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청룡열차 같은 느낌인데
왜 써뉴보고 안경날아갈수있으니까
안경벗으라고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 잼-
동영상 찍으면서 탈라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날라간다고 안된단다
안되긴 개뿔...
노 잼-
왜 소리지르는지도 모르겠고, 우리나라 혜성특급의 1/3의 스피드라고해야하나
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사람들이 그리 소리지르면서 놀라면서 타나
이해가 안갔던 나랑 써뉴
이렇게 동방명주 탑 나들이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