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체른 유람선 ]
평화로운 호수위의 유람 "피어발트슈테터호수 유람선
오늘은 루체른호의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유레일패스가 있으면 공짜~~
유람선을 하루에 25편 정도 운행이 된다.
보통 리기한이나 필라투스에 오르기 위해서 많이 타지만 우리는 그냥 목적지 없이
지나가다 좋아보이는 곳이 있으면 내리기로 했다.
시간마다 배가 있기때문에 놀다가 지치면 배를 타고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오면 된다는 ~
드디어 유람선 탑승 ~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앉아서 풍경들을 감상한다.
그 림동화책 어딘가에선가 있을듯한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흘러가는 풍경들에 눈과 마음을 빼앗기고 ~
저쪽 크으은~ 나무들이 있는 저곳에 가보고 싶어졌다.
언젠가 다시 이곳에 온다면 저곳에 가봐야겠다.
왠지.. 멋진 풍경이 펼쳐질 것 같은..
호수위의 작은 섬들이 인상적이다.
어디든 갈 수 있겠다...
호수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작은 돛단배.
그림같은 풍경속으로 항해중..
[루체른호 유람]
루체른호의 비츠나우(VITZNAU) 상륙
TIP
비츠나우는 리기산을 등반하기 위해 들리는 곳이다.
어디서 내릴까 하다가 나무로 된 선착장(?) 비슷한 것들이 많아 내리게 되었다.
이곳에는 고급빌라와 호텔들이 호숫가를 바라보며 죽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휴양을 즐기기 위해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어떤 풍경이든 사진을 찍으면 바로 엽서가 되는곳 루체른호
바람 솔솔 ~ 상쾌한 공기
나무 그늘아래의 편안한 의자.
저기 앉아서 커피 마시며 독서나 하면 좋겠다는 생각...
그닥 독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그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이든 창문이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깊이 들어가보니 작은 농가들이 보인다.
어찌나 한가로워 보이는지..
어디 풀밭에 누워 낮잠이나 늘어지게 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들이 한들한들.
이렇게 짧은 상륙을 마치고 다시 루체른으로 ~~
안녕 ~ 다음에 또 만나...
날씨 좋고 바람도 좋은 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루체른의 마지막날을 보냈다.
이제 알프스 산을 만나러 인터라켄으로 향한다.
더 많은 여행기와 사진은 이곳에 ~
http://blog.naver.com/baram_u
글 : ssiatsimda l 이지데이 이지데이 컨텐츠는 무단 전제,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블로그나 홈피로 담아가실때는출처를 밝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