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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로 채운 베란다 미니 카페
8  데이지스타일 2020.05.15 22:19:35
조회 908 댓글 1 신고

올봄은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된 봄을 느낄 새도 없이

바로 여름이 온듯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요.

어제는 잠깐 장을 보러 집근처 마트에 갔다가

마트며 거리마다 반팔,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하물며 어떤 여성분은 벌써 나시 원피스만 입고

돌아 다니던데~

그 모습을 본 저희 아들램은

" 엄마~ 나 반팔과 반바지좀 더 사야될것 같아?" 라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옷도 많은데 더욱더 패션에 관심이

많아진 고딩 아들....

그래서 저는 " 너 여자친구 생겼냐? 솔직히 불어라?" 라고 했더니 그건 절대 아니라고 하네요 ㅋㅋㅋ

                               

날씨가 급 이렇게 더워질걸 예감이라도 했는지

지난주에는 죽었던 공간,

베란다를 새롭게 꾸며주었는데요.

거실에 있던 식물들을 모두 베란다로 이동하고

여기에 꽃까지 더해서

꽃과 식물로 채운 베란다 미니 카페를 완성해 주었답니다.

베란다 꾸미기를 하기전

이렇게도 꾸며 보고 싶고, 저렇게도 꾸며보고 싶고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중 고민이 가장 많았던 부분 1순위가 바로

베란다 벽면이였어요.

누리끼리 그리고 얼룩덜룩 검게 변색된 베란다 벽면...

이 모습이 보기 싫어서 쉽게 붙였다 떼어낼수 있는

칠판 시트지로 리폼을 했었는데요.

재작년 이사를 가려고 집을 알아보던 중

시트지를 떼어냈고

그러던 중 집주인 사정으로 이사가 취소!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픈 욕구가 상실하여

짜증이 한가득이였어요

내집이였다면 내 마음대로 셀프페인팅도 할 수 있고

또 나무 패널로 셀프시공도 했으련만....

전세집 이다보니 내가 원하는대로

인테리어를 하기엔 한계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베란다에 손상이 안가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제일만만한 대형 패브릭 포스터로

보기 싫은 베란다 벽면을 가려주기로 했답니다.

이 과정에서도 쉬운게 없었는데요.

벽면에 딱 맞는 포스터 사이즈와 디자인을 찾는데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어서 난감하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분명 근접한 포스터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틀동안 열심히 알아봤는데요.

다행히 지금 보시는 대형 포스터를 찾게 되었고

100%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가격이 착해서 구입하게 됐답니다

꽃과 식물로 채운 베란다 미니 카페 분위기와

맞기도 하고요~

^^

패브릭 부착방법

패브릭 포스터를 구입하면

벽후크와 고리집게, 양면테이프가 함께

배송되어 오는데요.

벽 후크는 나무 또는 석고보드에 박는 스타일이라

콘크리트 베란다 벽에는 설치를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대신 저는 벽에 붙이는 접착식 고리 (투명매직후크)를

벽 가장자리에 붙인다음 고리집게로 고정해주고

가운데 부분은 3m양면테이프로

가운데 부분이 뜨고 늘어지지 않게

단단히 부착해주었어요.

베란다 하단 꾸미기

패브릭 설치가 끝난 후에는

이케아 철제 수납장을 놓아 화초들로 꾸며 주었는데요.

원래는 다양한 소품들로 수납장 위를 꾸며주고 싶었지만~

벽이 문제라 잎이 풍성한 화초들로

베란다 벽면을 가려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지난주에는 집과 가까운 화원을 지나가다가

알록 달록 예쁜꽃들이 어찌나 많던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데요.

역시나 제가 예상대로 지름신이 강림하사~

용감하게 라일락꽃과 애니시다, 다알리아,

로벨리아, 잉글리쉬 데이지를 구입해왔어요.

제가 꽃향기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이

라일락꽃 향기인데요.

사실 라일락꽃을 집에서도 이렇게 키울수 있다는건 처음 알았지뭐에요? ;;;

워낙 식물 키우기에는 똥손인 저인지라

꽃과 식물은 그냥 화원에서만 보는거~?!

우리집에 들이면 다 큰일나는거?! 라고 살아왔던 저인데요 ㅋ ㅠ

신기하게 이곳으로 이사온 후부터는 집에 오는 식물마다

너무 오래 살고, 너무 잘 자라줘서 신기하더라구요.

그래도 꽃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지금껏 집에 들여온 적이 없는데요.

예쁜 색감과 자태에 반해 결국 지르고야 말았습니다ㅠ

꽃과 식물로 채운 베란다 미니 카페

베란다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해줄

베란다 바닥에 인조잔디 깔기.

인조잔디에는 1도 관심없었던 데이지.

그래서 베란다에 어울리는 러그를 수없이 알아보다가

결국 '인조잔디가 제일 이겠다' 라는 결론이 나왔는데요.

베란다 전체에는 인조잔디를 깔기 싫고...

또 만약 모를 실패에 대비해 베란다 바닥 전제 사이즈의

반 사이즈만 주문해서 분위기를 본 후

나머지 사이즈를 구입!

차후 시공해주기로 했답니다.

안방 베란다로 나가는 부분은

체리색 붙박이 수납장과 보기싫은 타일 컬러 때문에

화이트 커튼으로 분리를 해주었고요.

또 바로 앞은 기둥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이또한 쉬폰커튼으로 가려주었어요.

인조잔디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어떤 블로거분이 베란다에 인조잔디를 셀프로 시공한 글을 봤는데요

그 글 댓글에 어떤 분이

인조잔디에서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왜 이런글을 올리냐고 시비형식? 의 댓글을 남겼더라구요.

글을 올린 블로거님도 다 나름 알아보고

시공을 하셨을텐데....

구지 걱정의 댓글도 아닌, 시비 형식의 댓글을 다시는지...

아무상관 없는 저도 그 댓글을 보니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저도 몇년전 뉴스에서 인조잔디에서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나온다는 기사를 보긴 했는데요.

이번 베란다 인조잔디를 많이 알아보면서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고, 테스트까지 거쳤다는 내용에

꼼꼼히 따져보고 또 따져보고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

식물들이 잘 자라줘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꽃도 한번 키워볼까? 라는 마음으로

다섯가지 종류의 꽃을 구입해 봤는데요.

라일락꽃, 다알리아, 애니시다의 세가지 꽃 이름

은 확실히 알겠는데

나머지 두개의 꽃이름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꽃이름 찾기 어플로 알아보니

로벨리아, 잉글리쉬 데이지로 나오는데

이 이름이 진짜 확실히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다알리아꽃은 사진 찍는다고 테이블로 옮기다가

목아지가 댕강~ㅠㅠ

꽃송이가 떨어져 버렸어요

흑흑ㅠㅠ

꽃과 식물로 채운

그리고 소품으로 더한

베란다 미니 카페

아기자기 소품을 워낙 좋아해서

이번 베란다 인테리어 역시

소품들이 빠지지 않았는데요.

주방에서 빛을 못보던 소품들을 모아 모아 셋팅했더니

참 잘어울리고 이제서야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흐믓했어요.

^^

또 간이 테이블에는 2년전 구입해놓고

서랍장에 묵혀놓은보라 꽃무늬가 새겨진

옐로우 원단을 깔아 보았는데요.

봄 분위가 물씬!

베란다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실제로는 안그런데 사진으로 보니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베란다 카페.

이웃님들이 보시기엔 어떠할지 모르겠네요~

^^

아참 그리고 이번 베란다 인테리어 사진은

역광으로 예쁨이 안 담겨서 사진기 대신

핸드폰으로 찍어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오늘부터 핸드폰으로 사진 예쁘게

보정하는 방법을 좀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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