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전환을 위한 셀프페인팅
분위기 전환을 위한 셀프페인팅
일요일 하루를 무지 빠듯하게 보냈네요 ^^
거실을 가만히 이곳저곳을
훑어보면서 위치도 바꾸고
분위기 전환을 좀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본 투톤으로 페인팅 되었던
복도를 화이트 하게 페인팅해주고
몇 가지 위치 변동이 있었답니다 ^^
복도 끝으로
컴퓨터방을 만들어 주면서
아이들이 이곳 복도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그래서 바꾸게 된 동기이기도 합니다 ^^
기본 저희 집 입구 쪽으로
만회 책방을 꾸며 놓았던 공간이 있었는데요~
그곳의 책장을 복도 쪽으로 옮겼어요.
아이들이 이젠 잘 이용을 안 하더라고요 ㅋ
벽으로 연결된 책장과
모자걸이까지 위치를 변경해 준 것이랍니다 ^^
벽, 방문, 욕실 문 페인팅 작업
리폼이 되기 전의 모습은 이랬습니다
투톤 오래도 사용했네요
바꿀 때도 되긴 했었습니다 ㅋ
아이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던 사진들은
다시 자리를 잡아 줄 생각입니다 ^^
그 어떤 페인팅 작업이던
보양 작업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페인트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으니
항상 꼼꼼하게 하는 편이랍니다 ^^
벽지 페인트 과정
1) 벽지 주면을 깔끔하게 정리
2) 마스킹 테이프 와
커버링 테이프를 꼼꼼하게 붙여준다(보양 작업)
3) 1회 벽지용 페인트를 롤러와 붓을 사용해 칠해준다
* 1회 페인트 후 4시간 이상 건조
4) 4시간 이상 건조 후 두 번째 페인트칠을 한 후
보양 작업으로 붙여 놓은 테이프들을 제거한다.
벽지 페인트가 끝나고
하단의 몰딩과
방문 두 개와 욕실 문 페인트 했습니다
방문, 몰딩 페인트 과정
1) 이물질이 없도록 청소를 한다
2) 손잡이를 분리한다
3) 마스킹 테이프, 커버링 테이프를 붙여준다
4) 가구용 페인트, 붓, 롤러로 페인트 도색을 한다
(문에 필름 지나 페인트의 상태에 따라
페인트 전 젯소를 칠해줄 수 있다)
5) 1회 도색 후 4시간 이상 건조 후
2회 재칠을 한다
(진한 색상의 문일 경우 3회도 가능하다)
6) 페인트 건조가 완료된 후 손잡이를 다시 장착해준다
여기서 사용된 페인트는
나무와 사람들(던 에드워드)의
벽지용, 가구용 페인트를 사용한 것입니다.
벽지와 문 2개 욕실 문 1개를
페인트 하는 데 하루 종일 걸렸네요~ ^^
아무래도 건조시간이 있다 보니
페인트 작업이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리죠~ ^^
복도 문은
아직까지 바꾸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데
한참 페인트 하는 도중
신랑이 "그 문도 칠하지~"
안 칠할 건데... "그래 그럼" ㅋ
아침에 청소하고
사진촬영도 했는데요~
딸까지 촬영했어요 ㅋ
고등학생이 되고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는 딸
언제나 파이팅 해주고 있습니다 ^^
한 3년 만에 페인팅을 다시 해준 거 같습니다 ^^
오랜만에 문이며 벽지며 모두 깔끔하게 바꿔주니
주변이 모두 환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
욕실 문도
윗부분을 그대로 둔 채
아랫부분만 칠해준 것이랍니다 ㅋ
같은 화이트 색상의 페인트를 사용했는데
혹시나 티가 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건조가 완료되니
티가 안 나더라고요 ^^*
이곳에 책들을 몽땅 몰아 놓으려고 해요~
아이들이 자주 들락거리고
본인들 방 앞이니 더 꺼내보기도 편할 것 같네요.
으이그~
조명도 빨리 바꿔야 하는데
자꾸 미루고만 있네요~
뭔가 거슬려도 이해하고 보아주세요 ^^
책장을 모두 비워놓은 상태랍니다.
이번 주말엔 몽땅 정리를 끝내야겠습니다 ^^
봄도 오고 이젠 거실도 바꿔줘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하나하나 바꿔주려고 마음먹었답니다
사부작사부작
연신 움직여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럼 오후 시간도 웃으며 보내시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