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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아름다운 내집을 꾸미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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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하얀미소 호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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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컬럼(리빙) 즐겨찾기
실용성있는 폭좁고 키낮은 수납장 만들어 데코 식물과 반려용품 정리
10  하얀미소 2018.11.20 08:06:27
조회 1,119 댓글 0 신고

우리집에만 필요한 키가 낮고 폭좁은 가구
직접 만들어 사용하니 기능성,인테리어 컨셉 모두 만족할수 있어요.

현관 입구에 놓여진 수납장에는
반려견의 산책시 필요한 목줄과 옷, 반려용품을 수납하고
위에는 식물을 데코하니 일석이조 예요.

이사온지 벌써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흐른 우리집
집정리와 공방운영,학업등 세가지일을 동시에 하느라
늘 바빴던 나의 일상...

만족하는 우리집 인테리에 빠진게 하나있다면
바로 식물이 없다는 거죠.

예전에 살던곳에서는 내추럴 컨셉이라
모든 집꾸밈이 나무소재였고 식물 천지인 우리집이었는데
이사와서는 식물 하나 없이 삭막하게
깨끗하기만한 집이었었지요.

저는 식물없이는 못살정도로
식물과 동물을 사랑하지요.

그래서 집을 좁아보이게 하는 큰가구를 만들거나
빈공간을 다 채우는 일은 저도 무척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날마다 공간을 바라보며 줄자와 필기도구를 들고
심플하면서도 식물이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궁리 궁리를 하게 된답니다.


그런고민속에서 만들어진
폭이좁고 키가 낮은 심플한 수납장이예요.
이곳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수납하고
위에는 하얀미소의 인테리어 컨셉에 꼭 필요한
식물을 디피하려고 만든 장 이랍니다.


사진찍는다고 엄청 치우거나 그러지 않고 찍었기 때문에
생활적인면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위의 왼쪽 사진이 우리 쇼파옆의 평상시 모습이었어요.

오른쪽은 폭이좁고 키가 낮은장을 쇼파옆에 수납한 모습이구요.
우리 테리용품이 들어갈 장인데
주인공이 슬쩍 보이네요.


매일 매일 산책을 나가는 우리 테리
매일 나가니까 바닥에 저렇게 옷이랑 목줄이랑 장난감이랑
바구니에 담겨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정말 보기 않좋더라구요.


따로이 둘 공간도 있었지만 왠지 손과 눈이 안가니
바로 꺼내기 쉽고 수납도 도울 폭이 좁은 장을 만들어야 겠다
대신 소파보다 키가 높지도 않고 거실이 좁아지지 않도록
슬림해야겟다라는 생각을 하고 만들게 되었어요.

제가 원하는 컨셉은
인테리어도 되고 자주 사용 하는 물건만 넣어야 하고
위에는 전체 인테리어 분위기를 도울 식물을 데코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만든 모습이랍니다.

현관 입구에서 거실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식물의 모습이예요.
싱그러운 모습이 정말 내스타일이야~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더 많은 사진은 제작과정을 보시면서
하단에 다시 보여드릴께요.


이번에 사용한 목재들은 재활용 목재로

살던집에서 책장으로 사용하던 나무를 해체를 해서
나중에 가구를 만들때 사용하려고  갖고 있던 목재들이랍니다.

테두리에 들어가는 새나무는
항상 자주 사용하는 패널들이라 비치하고 있는 나무들이구요.

폭은 그대로 사용하고 길이만 절단을 해서 위의 모양으로 조립한 상태입니다.

거창한 도구 없이 톱과 타카 전동드릴로 모두 만들었어요.
직각절단을 손쉽게 돕는 각도조절대로 얇은 패널들을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자작나무 판재4개를 문짝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보시면 가구 뒷쪽에 직각자를 대고 쫄대를 설치하고 있는모습인데요.

긴 합판을 사용하려면 주문을 해야하니
물건이 빠져나가지 않게끔만 하면 되니 얇은 패널들을 창살처럼
연결해주는 모양으로 만들거랍니다.

자투리 나무 은근 여기저기 디테일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바로 이런 모습이에요.
맨 하단엔 폭5cm짜리 삼나무 패널을 가로로 길게 대주고
안쪽으로 얇은 패널들을 기둥으로 세웠어요.
이렇게 하면 얇은 쫄대들이 지지대가 생기니 튼튼하지요.

재활용 나무라 기존에 피스구멍이 나있는곳을 우드필러로 메꿈작업 해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더클래시 앤리취 블랙으로 기존에 만든 가구들과
컬러를 통일해줄거랍니다.

안보이는쪽은 궂이 페인트 칠을 다시할필요 없기에
보이는쪽만 페인트 칠합니다.

안쪽은 재활용이라 먼저 칠한 페인트와 바니쉬 작업이 되있어
한결 편리했다는~

앞쪽 모습인데요. 이쪽은 문을 달거랍니다.

자작나무 판재도 페인팅을 해주었어요.

사포해주고 바니쉬 작업까지 한 모습이예요.

우리집 가구엔 스탠실한 가구가 한개도 없는데
이번엔 조금더 정성을 들인다고 스탠실까지 해주었네요.
이미지가 좀 큰감은 있는데 강사이니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나중에 수업에 좋은 경험이 될거니 시도해 보았어요.

앞쪽 중앙에는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목재를 하나 잘라서 꺽쇠로 연결을 해주었어요.
문을 열때 앞으로 기울지 않아요.

바니쉬 작업까지 완료하고
문짝까지 달아준 모습이예요.

자세히 보시면 가구의 바닥에 달린 바퀴가 빨갛고 까맣고 그렇지요?
이것도 재활용 하던 바퀴라 그런데 안보일줄 알고 걍 달았거든요.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우리집 바닥이 헤링본 프라하 강마루 화이트 이다보니
여지없이 빨갛고 까맣고를 밝혀주네요.
그래서 다시 다리로 교체 작업중입니다.
내가 만드는 가구는 이래서 좋아요.
하면서 수정도 할수있고 보강도 할수있고 얼마든지 내맘대로 진행할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완성이 되어 우리집에 놓여진 앙증맞은 블랙 수납장
제맘에 쏘옥 드네요.


수납장 위에는 저의 로망인 초록이들을 델꼬와서
자리를 잡아주었어요.

이제 초록이가 입성했으니 식물들과 함께 삶이 시작이예요.
울 남편도 식물을 엄청 잘 돌보고 저도 잘 돌보고
그게 즐거움이기에 자리만 잡아주면
아주 싱그럽게 자랄거예요.


위의 식물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예쁜 식물들을 화원에서 데려온게 아니라
조금은 안예쁜 식물들이라도 나름 사연이 있는게

잎이 큰 해피트리는 무려 10여년이 되어가는 나무로
초겨울에 바깥에서 동사를~
다 죽은 나무에서 한개의 가지가 살아있어
그가지를 수경재배해서 올해 화분에 꽂아 주었는데 저렇게 많이 자란 기특한 아이구요.


자잘한 식물들또한 오랜시간 몇년을 함께한 식물이예요.
그래서 그들의 생명을 존중해주고 악착같이 살아온 그힘을 새로 이사온
우리집에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델꼬 온 아이들이랍니다.


시간나면 화원에서 또다른 식구들을 가져올 마음도 또 있구요.
앞으로 우리집에 이곳 저곳에 식물이 자리할거라
이제 시작입니다.

저는 식물들이 우리집에 있게된 이 시작이 즐거울 뿐이죠.



예쁘지 않아도 사연을 보시니 우리집에 귀하게 자리한 식물들이
대접받을만하다 생각이 드시지요?

저도 소중해요. 그만큼 잘 길러주려구요.

햇빛이 직광이 아니라고 염려하진 마세요.
우리집에 정원사 남편이 다 알아서 이아이들을
가끔 햇빛도 쬐주고 물도 주고
잘 살펴줄거니까요.

이렇게 또 맘에 드는  저의 실용가구가 탄생이 되어
기쁜 마음에 글도 길어졌네요.

안쪽에서 바라봐도 느낌이 좋아요.
거창하지 않아서 좋아요.

현관입구에서는 바로 눈길이 가는 곳에 푸르름이 반겨주지요.

큰 화분밑에 흰색 바퀴트레이도 재활용이예요.
선반두개를 이어주고 바퀴를 달았는데
흰색이라 옥의 티지만 귀차니즘에 그냥 사용해요.

무거운 화분은 꼭 바퀴를 달아주어서 햇빛샤워시 이동이 편리하게 했어요.

실용가구라 했으니 기능성,활용성이 있어야 겠지요.
이곳에 반려견의 소변패드,화장지,옷,목줄등
거의 매일 매일 사용하는 용품을 넣어두었어요.

가족들이 여기 있는걸 아니까 화장실에 화장지도 비치해놓을거고
테리 소변 갈아줄때나 산책시 문을 열고 용품을 꺼내겠지요.
모든 용품은 손이 가기 쉬운 위치에 있어야 꺼내쓰기 좋은거 같아요.

인테리어만 생각한다고
깊은곳에 멀리 꽁꽁 숨겨두기만 하는 인테리어는
생활이 불편하잖아요.

몇걸음 안걸어도 바로 꺼내쓸수 있는장소에
그가구가 있음으로 해서 공간이 더 빛나는 가구

그게 바로 기능,활용,실용,인테리어까지 만족하는 가구가 될거같아요.

식물식구들이 더 늘어나도 좋을 우리집
과하지 않게 생명이 있는 식물을 요소 요소에 놓을거예요.

바라보며 눈이 힐링하고 마음이 평화롭고 공기도 좋아지고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 아름다워지거든요.

사진이 많아 오랜시간 포스팅작업을 했네요.
이틀이나 걸린 포스팅
여러분께 생활가구 제작에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비싸게 사는건 포스팅을 하지 않는편인데
제가 만든 가구는 왠지 소중해서 포스팅 내용이 무척 길어지는거 같아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으니 좋고
사용하기 편리하니 즐거워서 그래용~^^

이런 엔돌핀이 또 앙증맞고 실용성있는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겠지요?

활기찬 월요일 우리 모두 힘내고 출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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