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그림렌탈로 시선잡은 우리집 거실인테리어액자
" 원화 그림렌탈로 시선잡은 우리집 거실인테리어액자 "
안녕하세요.
봄인데도 불구하고 수시로 바뀌는 기온에 따끈한 차를 자꾸 찾게 되는 거 있죠.
여름에 많이 더우려고 이런 현상이 있는건지 괜한 노파심이 듭니다.ㅎ
이번에도 open gallery에서 그림액자를 렌탈 받아 소소하게 거실인테리어에 변화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새롭게 대여받은 작품은 서정빈작가님의 서울에서라는 이라는 작품인데요,
의도치않게 이번에도 무채색의 그림을 걸게 되었어요.ㅎ
그림교체 하기 전 거실에 걸려있던 이채영작가님의 '어떤 경계' 작품.
거실벽 페인팅한 컬러와 깔맞춤 한 거처럼 거실 분위기와 무척 잘 어울렸던 그림이었어요.
새 주인을 맞아 이채영작가님의 그림은 아쉽지만 조심히 내립니다.
그동안 그림을 보면서 저 대지에 서 있는 저의 모습을 종종 상상했었지 말입니다.ㅎ
작품의 진정성에 자동으로 그렇게 돼요.ㅎ
오픈갤러리 사이트에서 그림렌탈 신청을 하면 액자를 설치해주시는 설치기사님께서 방문해 주십니다.
미술작품이기때문에 애기 다루듯 아주 조심히 다루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3개월동안 이 귀한 작품의 주인이 된다는 게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없죠.
친절서비스는 기본이구요,
고객이 요청하는대로 그림의 위치를 잡아 주시고 설치도 완벽하게 해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설치하는데 손가락 까딱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곳에 그림을 걸고 편하게 감상을 할 수 있게 돼죠.
편하게 액자설치도 하지만 그림렌탈 서비스를 받으면 좋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작품에 따라 붙는 캡션으로 집에서도 화랑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점 같아요.
거실인테리어 액자의 정보를 QR코드로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캡션.
작지만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느낌도 들고 정보를 쉽게 파악 할 수 있다는 점이 알찬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을 교체할 때마다 항상 이 거실인테리어만 노출하고 있고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은 거실이라
이웃님들께 신선한 느낌을 드리지 못하는 거같아 아쉬운 면이 있는데요,
그림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림렌탈 서비스가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매일 동일한 액자를 보게 되면 질리는 감도 있고 유행에 맞춰 새로 구매를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이런 점을 비추어볼때 매달 새로운 그림을 거는 방법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어요.
바뀌는 계절에 맞게 그림을 선택해서 분위기 전환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설치기사님 말씀에 의하면 요즘 인기가 너무좋아 굉장히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찾는 고객분들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이쯤에서 대여료가 궁금하실 거예요.
작품 사이즈에 따라 월 최저 3만 원대부터 있고 그림대여뿐만 아니라 작가님의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여러차례 그림교체를 하면서 저도 구매충동을 일으켰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그만큼 작가님들의 작품은 일반 액자에 비교할 수 없는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거실공간에 만족하고 있는 편이라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는 공간이기도한데
식상할 수도 있는 거실벽을 거실인테리어액자로 간단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좋은 서비스 같아요.
새롭게 거실인테리어액자로 걸게 된 서정빈작가님의 작품을 보면서 많이 독특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서울의 한 단면을 아주 단조롭게 표현을 하신 거 같다는 느낌 말이죠.
제가 보고 느낀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건물과 무리지은 사람들이 보이고 횡단보도도 보이는 거 같고...
서울 한 동네의 지도를 보는 거 같은 일상에서의 정서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서정빈 작가님의 사인같은데 무척 심플하죠?
귀엽기까지 하구요.ㅎ
전 특히 그림을 고를때 캔버스 그림을 선호하게 돼요.
내츄럴한 느낌도 좋고 빛반사가 없어 감상하기가 훨씬 편하거든요.
오픈갤러리에는 작가님들의 작품이 무려 17,000여점 이상 보유한 곳이기 때문에 그림선택이 쉽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오픈갤러리에서는 큐레이터추천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 선택이 힘드실땐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거죠.
바쁠땐 저도 이용하곤 하는데 확실히 편하더라구요.:D
집안 중 노출이 가장 많은 거실같은 경우엔 액자는 하나쯤은 필수로 걸어야 집안 분위기가 살죠.
그리고 집을 꾸미거나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액자만한 좋은 소재가 또 있을까 싶구요.
특히 예술작품을 집에서 보는 그 매력은 말로서 다 표현하기란 모자란 면이 많습니다.
우리 남편님들.
다가오는 결혼기념일에 그동안 살림에 충실했던 아내분들에게 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그림렌탈 센스를 발휘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