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수납형 식탁은 친정올케 엄마에게 들이고 우드슬랩식탁을 들이고 나니
주방에 수납공간이 조금 부족해졌답니다.
자주 사용하는 텀플러랑 냄비받침, 키친타올 등을 쉽게 꺼내사용할 수납함이 필요해
살짝 고민하다 웨건으로 만들자 생각했어요

 

 

 

 

 

목재는 페인트인포에서 사이즈에 맞게 스프러스 집성목으로 준비했고,
페인트도 수용성 엔틱 스테인과 바니쉬도 함께 장만했어요.

 선반수납형으로 사용할 2칸을 먼저 조립할건데요
tip: 정식으로 조립하기 전  가조립 먼저 해보면서 어떤방법으로 조립할건지 생각해두면 조립하기가 훨씬 쉽답니다.

ㄷ 자 모양으로 조립을 해주는데요
뒤부분으로 돌려주고 목재가 맞물리는 부분에 타카로 찍어 튼튼하게 고정해줍니다.

tip:가구 조립하면서 목공본드를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물이 잘 닿지 않은 공간이나 가볍게 사용하는 소가구라면
목공본드를 굳이 사용하지 않고 바로 전기타카만으로 이용해도 괜찮아요.

 

 

 

 

 

 

 


 

타카를 찍기 편하게 수납선반을 아래, 윗 방향 정확히 맞춰 옆으로 향하게 해주고 그위에
옆판을 올려주고 목재가 맞물리는 부분 돌아가면서 타카로 고정해줍니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옆으로 향하게 해주고 그위에 상판을 올려 타카로 튼튼하게 고정해요.

 하단에는 롤러바퀴를 4면에 달아 이동하기 편리하게 해줍니다.

 타카 자국이 있는 부분은 메꿈이로  꼼꼼하게 메꾸어주고 전체적으로 사포질을 해서
거친목재를 부드럽게 해주고 물티슈나 물걸레로 깨끗히 닦아내줍니다.

 페인팅에 사용할 수용성 엔틱 스테인과 엔틱 바니쉬랍니다

그리고 주는사랑은 가구 등에 광나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은편이라
무광으로 선택했구요

수용성 엔틱 스테인 실내가구나 루바패널, 목재벽면, 바루바닥이나 인테리어소품들에 사용하면 된답니다.

 사용할 양만큼 적당량 트레이에 덜어 주어 스펀치붓에 골고루 스테인을 묻쳐줍니다.
tip: 트레이는 비닐을 사써 이용하면 사용후 세척하지 않아도 되서 편하답니다.

 

 

 

 

 

 


 

 그리고 나무결대로 가볍게 칠해주면 된답니다
tip: 페인팅시 나무결 방향대로  칠한곳은 다시 반복해서 칠하지 말고진하게 칠하고 싶다면 완전히 마른후 다시 칠해주세요
그래야 얼룩이 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칠해진답니다.

주는사랑은 자연스러움 좋아서 스펀치붓으로 가볍게 한번만 칠해주었답니다.

 페인팅이 완전 마르면 가볍게 고운사포로 전체적으로 사포질을 해주면
좀더 자연스럽게 나무결을 살릴수 있답니다.

 바니시도 적당향 트레이에 따라 붓에 골고루 묻게 해줍니다.

 바니시도 페인팅과 마찬가지로 나무결방향대로 칠해주는것이 얼룩이 지지 않고
완전히 마를때까지는 같은 곳에 재도색 하지 마세요

바니시는 코팅 효과가 있어 가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니까
2~3번 정도 재도색 해주는것이 좋답니다.

페인팅과 바니시까지 전부해서  이동식 미니 웨건 만들기 완성했답니다.
우리집에 꼭 맞는  가구 만들기!!
생각보다 더 더 쉽지 않나요?? *^^*

 이렇게 주방용 미니 웨건 우리집 우드슬랩 식탁아래 남은 공간에 배치했어요.
꺼내 사용하기도 좋고 정리도 되는 것 같아 만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