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란다 셀프인테리어-한화 보닥플레이트로 패널벽만들기 F.문고리닷컴 "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외없이 미세먼지에 고통이 크셨을텐데요,

전 미세먼지보다 간만에 열사포를 했는데 보안경 착용을 패스했더니 톱가루가 눈에 들어가 

눈알이 따끔따끔하면서 눈두덩이까지 살짝 부어오른 상태예요.ㅎ

저처럼 셀프인테리어 하시는 이웃님들 마음이 급하시더라도 늘 주의하시면서 작업하세요.^^ 

이번엔 작업은 약소했지만 많은 변신을 한 듯한 저희집 베란다인테리어를 소개해 봅니다.

문고리닷컴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친환경 제품 한화 보닥플레이트로 

남루한 베란다에 감각있는 패널벽 만들기를 했는데요,

셀프인테리어 하고 보니 기존 베란다와는 너무나 비교가 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거 있죠.

지금까지 자랑하기엔 미흡한 베란다였는데 패널벽이 생기면서 노출하고 싶은 공간으로 바뀌게 되었구요.ㅎ

보닥플레이트는 접착형이라 스티커 제품처럼 사용하면 되는 제품인데요,

제가 적용하려고 한 공간은 벽지로 시공 된 공간이 아니고 콘크리트벽이라 

시공방법이 살짝 다르게 적용되었으니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베란다인테리어는 잠시 후 다시 소개하기로 하고 베란다 셀프인테리어 시공과정 소개해 봅니다. 

전체를 하기엔 쌓여있는 가구와 짐을 옮기자니 그게 더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시야에 제일 많이 눈에 들어오는 부분만 시공하기로 하고 차콜그레이 컬러로 플레이트 2박스와 몰딩 2박스를 주문 요청해 받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컬러라서 그런진 몰라도 색감 아주 마음에 듭니다.ㅎ

사진처럼 이런식으로 몰딩과 보닥플레이트를 적용하면 되는데요,

몰딩을 상단만 적용해도 되지만 상하단으로 적용한 사례를 보면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 되더라구요.

접착형 패널이라 간단하게 이형지만 떼어내고 붙이면 되는 제품이구요,

친환경제품이기때문에 자녀방 적용에 괜시리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는 제품이구요,

 냉기,열기 차단 기능이 있다고 하니 한 여름이나 한 겨울에도 보온 보냉효과를 누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도배지에 적용하는게 아니고 콘크리트벽이라 물걸레로 이물질 제거 먼저 했습니다.

베란다나 화장실 같은 경우 벽 사이즈가 다르다는 걸 셀프인테리어 하다보면 알게 되는데요,

음...

이 곳은 많이 심한편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부 보닥플레이트를 잘라내야 하는 작업이 필요했는데요,

가위로도 잘리지만 커터칼로 커팅을 하는게 훨씬 편하니까 커터칼 사용 권장하구요,

이형지가 있는 면으로 커팅을 시도 하시는게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접착형이지만 페인팅을 한 콘크리트벽이라 고정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이왕이면 파덱스를 사용해서 붙이면 붙이기 편한데  구비해 둔 게 없어서 실리콘을 사용했는데요,

패널가장자리와 너무 밀접하게 실리콘을 쏘지 마세요.

가장자리에 밀접하게 실리콘을 묻히면 벽에 붙였을 때 실리콘이 밖으로 새어 나와 보기 싫게 되거든요.

이 사진을 보시면 가위로 커팅했을때와 커터칼로 커팅한 면의 차이가 느껴지실거예요.

아무리 불규칙한 벽이라해도 여긴 좀 심하더라구요.

둘다 커팅하지 않은 패널을 붙인 상태인데 들쑥날쑥이 차이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높낮이 차이가 심한 부분은 노출이 안되는 바닥부분에 잘라내고 나온 패널조각으로 틈새 메꾸기를 했죠.

패널벽 상단으로 몰딩을 얹어주는데 미장이 깔끔하게 되지 않은 벽면이라 들뜨는 현상이 심해 

마스킹테이프로 고정을 했구요.




 

통일감을 주기 위해 벽면뿐만 아니라 벽의 상단부분에도 패널을 붙여주는 작업을 했는데요,

순서를 상단부분부터 붙이는 걸로 시작하세요.^^

거의 작업이 끝날 무렵 아주 일부 패널이 모자란 부분이 있었는데 

잘라내고 나온 긴 조각을 반으로 잘라 모자른 부분을 눈가리며 아웅식으로 메꿔주었어요.ㅎ

거의 티 안나죠?ㅎ

주문한 2박스를 아주 알차게 활용한 거 있죠.ㅎ

음...패널벽 느낌을 내기위해서 일부러 플레이트 간격을 나눠서 붙여 준 상태인데요,

틈이 들어나도 다행히 벽 컬러가 매칭이 잘 되어 줄 거라 예상했는데 예상이 맞아떨어진 거 있죠.ㅎ

실리콘이 허옇게 묻어나온 부분 보이시죠?

저처럼 콘크리트벽에 시공을 하기위해 실리콘을 사용하게 되신다면 

패널 가장자리와 너무 밀접하게 묻히지 마시라고 알려드리기위해서 올리는 이미지예요.

그리고 또 알려드릴 사항이 있습니다.ㅎ

작업하다보면 실리콘액이 패널이 묻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는데요,

놀란 나머지 물걸레로 닦아 냈더니 저렇게 자국이 남게 된 거 있죠. 

절대 물걸레로 닦지 마시고 굳을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긁어내세요.

패널벽만들기를 끝내고 지저분한 베란다벽면을 외면할 수 없어 아주 약간의 페인팅을 했는데요,

화이트페인트가 없어 그나마 밝은 컬러의 페인트로 칠을했는데 너무 차이가 큰 거 있죠.ㅎㅎ

예쁜가요?ㅎ

변신 전 모습은 제가 셀프페인팅을 한 번 한 상태이구요,

페인팅 하기 전 모습은 노후된 면도 있고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않았던 공간이라 

페인팅이 다 벗겨나가 떨어져 흉칙한 상태였어요.

제가 손대기 넘사벽인 높이는 제외하고 손 닿는 부분만 페인팅을 하고 지내왔거든요.

제가 사는 2년동안 알게모르게 뭐가 저리 많이 묻어 다시 지저분해 졌더라구요.ㅎ

그래서 깔끔하게 패널벽 만들기를 했죠.

베란다를 바라볼 때마다 밥 안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흡족한 상태예요.ㅎ

단열시공이 전혀 안 되어 있는 공간이라 유리창에 뽁뽁이도 붙이고 종이 블라인드도 붙인 상태인데요,

종이 블라인드를 붙인 이유 중 또 다른 이유.ㅎ

전 세입자가 남겨둔 양면테이프 자국을 제거 하다 하다 지쳐서 커버하게 된 이유가 더 커요.ㅎ

바닥엔 코일매트를 깔았더니 낡아 보이던 베란다인테리어가 세련미를 뽐낼수 있게 되었죠.

   






거기에 패널벽까지 생기니까 더 보기 좋아진 상태가 되었구요.

노출 하기엔 너무 산만한 짐이 한 가득이라 암막커튼으로 가린 상태구요,

그런데 제가 분명 구매처를 내용에 언급했는데도 불구하고 구매처가 어니냐고 묻는 분들이 계세요..에고..

문고리닷컴 사이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셀프로 인테리어한 반대편도 노출해 보구요.

한 여름에 이 문을 페인팅으로 스트라이프패턴 작업하느라 아주 고생 많았다죠.ㅎ

고생한만큼 지금은 너무 마음에 드는 문이기도 해요.

문을 열면 바로 제 시야에 들어오는 공간이예요.

그동안 볼거리 없고 밋밋했던 공간이었는데 기분상이겠지만 지금은 따뜻한 온기 마져 느껴지는 거 있죠.ㅎ

셀프시공한 후로 볼때마다 들어가고 싶은 곤간이 된 저희집 베란다.ㅎ

너무나 마음에 들어 반대편도 작업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보닥플레이트 컬러중류만 16가지나 돼요.

그래서 입맛대로 고르시기 좋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