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테리어 상황이란
현장 상황마다  다 달라서
제경우가 모든분들에게 해당되는것은 아니구요.
현재 저와같은 상황이신분들에겐
아주 좋은 정보가 될걸로 믿고
저의 경험담을 소개 하려 합니다.

욕실을 제외한 올리모델링 과정을 보시려면?
http://smileho05.blog.me/221267857604

이사할 우리집의 욕실이
세번의 리모델링이 이루어진 집이었는데
그때마다 타일덧방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또 리모델링을 하게되면
이번엔 덧방이 안되어
다 철거하고 방수공사까지 해야 한다네요.


그럴때 발생되는 폐기물비가 백만원이 넘고
시공비가 8백이 넘기에
화장실 두개 하는데 돈천만원 정도 들게 생겼더라구요.

이미 우리의 견적가는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비용이
산출이 된 즈음이라
어쩔수 없다면 할수도 있었지만
타일이 깨끗해서
다른방안을 내야갰다 생각을 했어요.

   
  리폼이 가능한 환경이란 개인마다 다를수 있답니다.

우린 2년전에 시공한거라 타일이랑 도기는 깨끗했다는거
그래서 타일과 도기를 제외한  
줄눈과 실리콘제거,수전,샤워기,악세서리만 갈면

90프로 정도 새것같은 느낌을 낼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해 봐도 그럴거 같았어요.
그래서 욕실리폼처에 의뢰하여
실리콘과 타일줄눈 교체작업을 의뢰를 했답니다.

그리고 욕실에 넣을 수전이나 악세서리등은
본인이 도매상에서 사거나 해야 하는데
저는  이번에 시공해주시는분이 지인이라
믿고 맡기면서 수전등도 살수있는곳을 안내를 해주셔서
같이 게 된 곳이 바로
창동 대성하우징  타일.도기 아울렛매장 었어요.

여러분도 저처럼 살릴수 있는게 있다면
리폼을 시도해보셔도
200백 프로 만족하실 거예요.

왜 200%?
욕실리모델링비의 1/10 가격으로 가능할테니
이렇게 꿀정보를 공유하는거겟지요.

이곳은 일반인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업자분들도 많이 오시구요.
다만 사업자가 있으신분은 할인을 받으실거고
일반인이라도 시중에 있는것보다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원스톱쇼핑을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날도 할머니가 수전을 사가시길래
하실줄도 모르실텐데 할머니도 사가시네요. 했더니
저렴하게 사가서 실비로 주변에 해달라고 의뢰를 하거나
요즘은 인테넷에 교체방법도 자세히 나와서
사가서 교체가 가능하다는 말씀이죠.

첫눈에 "이거다 " 싶은 샤워기예요.

인터넷에서도   못봤고
얼마전 남편과 함께간 욕실용품매장에서도 못봤는데
스탠레스와 실버가 함께 적용된 튼실한 모양의 샤워기로
헤드가 해바라기모양이 아닌 사각이라는 그래서 더 맘에 들었어요.

가격대는 20만원 정도 하구요.
두가지 모델로 공동화장실,안방화장실 하려고 했는데

오른쪽 샤워기가 품절이라고 해서
같은모양으로 왼쪽걸 두개 사왔어요.

우리집 인테리어의 컬러중
과하지 않게 들어가있는 골드에 맞추어
인터넷에서 골드샤워기를 검색해보니
수입물건이 35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여기선 해바라기 수전없이
심플한 디자인으로 반값으로 전시가 되어있어요.
그러나 골드가 제가 원하는 골드가 아닌 누런 금색이라
이건 아니다 하고 스텐레스로 간거지요.

씽크대 수전도 많더라구요.
우린 세면대에 시공할 수전을 골랐어요.

코너벽에 설치할 선반은
유리두께가 맞지 않아서 알루미늄으로 샀어요.

휴지걸이는 허거덩~5만원이네요.
욕실에서 물건을 잠깐 올려놓거나 핸드폰을 올려놓을때
필요해서 유리선반겸 휴지걸이를 두개 샀어요.

필요한것을 사고나서 아이쇼핑을 했어요.
살면서 필요한걸 사러 오려면 이곳에 무엇이 있는지
살짝 돌아보려구요.

페인트를 비롯 각종 부재료와 페인트,조명,장판,아트월,손잡이등
정말 많은 재료들이 있답니다.

여기까지는 1층이었구요.
우리는 2층에 있는 타일을 보기 위해 올라갔어요.

포인트타일 ,바닥타일, 욕실 시공등 많은 타일관련을 볼수 있는곳이예요.

아래층에서 제가 고른  샤워기가 시공된 공간이예요.
좁은곳에서 보니 둔탁해 보이지만
우리집에 시공된 모습을 보니 역시 튼실하니
기존의 저렴한 샤워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예여.

다양한 욕실 스타일을 볼수있어 좋아요.

이렇게 재료준비를 끝내고 이사할 우리집으로 GO GO~

시공전의 모습이예요.
이렇게 봐서는 깨끗한거 같아요.
하지만 시공해야겠다 맘먹고 들여다보면 그때서부터 보이지요.

타일과 도기는 닦으면 괜찮으니
실리콘과 타일줄눈 제거 작업을 하고'
다시 깨끗하게 시공을 하고 사온 샤워기와 수전을 달면
90프로는 복원이 된다는 사장님 말씀을 믿고 시작하지요.

먼저 리폼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들여다보니 장난 아니네요.
줄눈 빠진곳 누런곳 곰팡이낀곳 많아요 많아~

도기는 공사한지 2년 되었다 하니 더러워 보여도 닦으니 새거같음을 확인했어요.
변기커버는 새로 갈면 된다고 해서 떼어버렸구요.

욕실이 처음보다 많이 더러워 보이는것은

이미 리모델링 공사가 끝났기 때문에
공사기간 험하게 먼지나 사용흔적이 남아서 그런거예요.

첨엔 멀쩡한 모습이었어요.ㅎㅎㅎ

화장실 두개를 이틀에 걸쳐서 리폼 공사를 진행할거예요.
실리콘을 제거하고
기계를 이용하여 타일줄눈을 파내고~
이때좀 시끄러워서 첫날 시끄러운 작업을 다 끝내고
둘째날은 조용한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중간에 샤워기 교체도 했는데요.
샤워기도 원래 시공되어있을때는 해바리기 수전이
기울어진채로 시공이 되어있었어요.
그것도 보완해서 수평이 맞게 하고 새로사온 샤워기를 시공을 했답니다.

원래 있던 코너선반과 휴지걸이

안방의 화장실 모습 이에요~

모든 타일과 도기는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실리콘과 줄눈을 제거하고 새로 시공한 모습
샤워기,세면기 트랩,바닥 유가,코너 선반,휴지걸이등을 교체했어요.

세면대 수전은 도기가 떨어지지 않게 시공을 해놔서
갈지않았는데 깨끗해서 괜찮네요.

바닥타일의 더러운 줄눈을 제거하고 다시 채워넣고
깨끗해진 욕실 바닥!

더러운 트랩도 새로 갈아주구요.

휴지걸이도 교체

배수구 스텐바닥유가는 윗부분만 갈아주었어요.

세면장은 원래 깨끗.

변기커버는 인터넷에 주문해놓았어요.
도기가 아메리칸스탠다드이지만 요즘 커버는
꼭 아메리칸스탠다그것이 아니라도
다 맞게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대는 만원대에서 3만원 미만이라
24000원짜리 두개 구매했어요.

공동 화장실도 똑같이 리폼했어요.

이틀동안
내집처럼 열심히 시공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려요.
항상 믿을수 있는분이
곁에 있다는건 참 행운이고 행복이예요.


울딸들이 새집을 둘러보러 가자 했을때
집안에 들어와서 둘러보고는 화장실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하는거예요.

사실 우리 딸들은 화장실을 리폼한걸 모르거든요.

도기도 쓰던걸 쓴다고 하면 싫어할까봐
먼저 내손으로 닦아보기까지 하고 리폼이 가능한지 타진도 했었구요.
만약 닦아도 흠이 보인다면 새로 공사를 했을텐데
닦아보니 반들 반들하기에 리폼해도
새로 공사한거나 마찬가지겠다 싶었지요.

입주청소까지 끝내놓은 상태라
모든게 완벽하게 끝났어요.


다음 포스팅땐 가구관련 포스팅이
올라갈거 같아요.

가구는 이미 리모델링비에 많은 지출이 있다보니
좋은걸 사질 못했어요.
살면서 천천히 또 장만하는 즐거움을 찾아야 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멋진 나만의집을 꾸미시고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