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과 편리성을 위해 OTP를 발급받고나니

카드형식이 아니라서 가지고 다닐 때마다 불편하기도 하거니와

자꾸 스크래치가 나는거예요 ㅜ.ㅜ

그래서 어찌할까 여러날 고민하다가

저만의 방식으로 보관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떤 작품이 탄생되었는지 구경해 보실래요~

방수원단과 스트라이프 원단을 매치해 만든

현맘마표 OTP 보관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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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에 지퍼를 달아 열고 닫기 편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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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계열을 사용해 경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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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면엔 심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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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 끝엔 고리를 달아 이동시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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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 이니셜 글자 하나가 달린 세상에 하나뿐인 보관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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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P 크기보다 약간 넉넉해서 한손에 쏘옥~~

이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겠지요^^

자, 그럼 오늘도 과정샷 나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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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중인 OTP입니다

요즘은 카드형도 있던데 기업은행은 요 녀석만 있더라는...ㅜ.ㅜ

여기저기 긁혀서 상처가.....

요 녀석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어떤 디자인이 좋을까 한동안 고민하고....

어떤 원단이 좋을까 또 한동안 고민 끝에

얼마전 만든 카드리더기와 세트 느낌이 나도록 색상만 다른 동일한 원단을 골라보았습니다

OTP를 원단 위에 올리고 넉넉하게 재단해 주었는데요,

OTP 한쪽 끝이 둥근 형태라 그 모양 그대로 살려서 재단해주었습니다

앞, 뒷면 방수원단에 무늬원단을 올려 윗부분을 박음질해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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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원단을 포개고 차례대로 박음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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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밑면 원단도 박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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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앞면 원단도 마저 박음질해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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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용 원단도 동일하게 박음질하되,

시접선을 접어넣기 쉽도록 가위집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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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감 윗부분에 지퍼를 시침질 한 뒤

안감을 넣어 포개고 다시 시침질~~

이때 한쪽 옆면엔 장식고리를 끼울 수 있도록 끈을 끼워박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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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 둘레를 따라 튼튼하게 겹홈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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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앞면에 라벨이나 참장식을 달아 멋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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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고리에 링장식을 끼워 마무리 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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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P 보관주머니가 완성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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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고래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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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모바일이 발달되다보니

은행창구를 방문할 일이 없어졌는데요,

이왕이면 안전하게~ 편리하게~ 사용해 보시라고 바느질팁을 알려 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