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네요^^
저는 신혼 때부터 쭉... 이곳에 살고 있답니다
이제 아파트 생활 10년 차예요
그래서인지 많이 익숙하고 마음이 편안한 공간이 집이에요
아파트 입주할 때 들어왔으니 이 집도 벌써 10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그동안의 많은 변화들은 제 블로그 마이 홈 인테리어 게시판을 들춰보면 보실 수 있어요~~

언제 또 바뀔지 모르는 우리 집~
2018년 봄의 시작! 기록해봐요^^

요즘 아이 방에는 장난감 천국이에요
공부 책상을 다른 방으로 옮겨 두었더니
아이들 놀이방이 되었네요^^
아직은 많이 놀 때니까 잠시 이렇게 지내보려고요~~

얼마 만에 주방을 정리했는지..
이거 지난번 촬영할 때 청소하고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
지금은 현실적인 주방으로 되돌아왔지만요^^

오래오래 튼튼하게 잘 쓰고 있는 아일랜드 조리대!
저희 집 주방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예요~
여기에 상부장을 대신한 수납도 하고 조리대 겸 홈카페로 이용하고 있어요^^
지금 보니 그날의 간식이 올려져 있네요 ㅋㅋ

거실에서 바라보는 주방 쪽~
이 각도에서는 거의 촬영을 안 해봤네요
늘 어느 한 곳은 정리가 안된 모습이라서요^^:;

소파 쪽~
벽지가 조금 휑한 듯해서 액자를 걸었는데
올봄에는 벽지도 조금 더 화사한 거로 새로 해보고 싶네요

테이블 위는 항상 정돈되고 깨끗한 모습이 좋아요
아이들이 오면 금방 흐트러지지만요^^

요즘 창가 테이블은 저의 일터랍니다~~창가에서 들어오는 햇살도 좋고
낮에 일하고 커피 마시기도 좋아요^^ 히히

TV 쪽~
뭐 별거 소개해드릴게 없네요 ㅋㅋ
작년에 아트월을 하기 잘했다는 생각만 들어요
안 그랬으면 매일 낡은 벽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을 거예요^^:;

거실 전경~
바뀐 거 없이 그대로예요~~
확장형이라 조금 넓게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은 자꾸 거실에 파티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간을 좀 더 알차게 활용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소파를 길게 놔봤을 때 모습이에요 ㅋ
단체로 영화라도 봐야 할 구조네요 ^^
옆에 울 도이군은 간식 먹는 중~~

그리고..
침실은

여전히 낮은 저상형으로 사용 중이에요
우리는 나름 패밀리 침대라고 우기지만..
퀸 2개 붙여서 침대 깔판 위에 올려둔 거예요
보기에 화사하진 않아도 아이들과 쓰기에는 불편함이 없네요^^

봄이 시작되는 아침에 들어오는 햇살이 강해졌어요
암막 커튼을 새로 해줄까 해요~
봄에 어울리는~ 우리 집 침실에 어울리는 컬러로 바꿔봐야겠어요~~


아..
올해 또 우리 집은 어떻게 바뀔까요.
봄이라 그런지 싱숭생숭해지는 오후네요^^
여기까지.
우리 집 소개를 마칩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