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수납화장대로 꾸며낸 딸방의 작은공간

몇개월전 딸방 셀프인테리어를 끝내고 몇몇가지 더 추가 해야 하는 부분들

이제야 하나하나 손대기 시작!! ^^

딸이 화장대 없이 산지 몇개월...ㅎ;; 엄마 언제 화장대 해줄꺼야~? ㅋ

공중부양의 화장대 선반을 달까...

아니면 만들어 볼까... 등등 많은 생각을 했었지용

수납이 가능한 화장대 이길 원했기에

직접 만들어 보고자 몇가지 디자인해보고 나무를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담고 헉!

아...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건만

가격대가 너무 사악하더라고요 ;;

그런데... 페인트인포에 마구 뒤적거리고 다니다 보니

원목수납화장대가 특급할인을 하고 있었고

사이즈도 딱 들어 맞는것이 득탬한 기분입니다용 ^^

무도장 원목수납화장대 우드스테인으로 멋을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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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원목 수납화장대

이 상태로 무광바니쉬만 칠해도 이쁠건디...

화장대 주인이 블랙을 원했습니다 ^^

페인트보다는 우드스테인이 낳겠다 싶어서

나무와사람들

 [올드마스터즈]  수성 우드스테인 (컬러:Spanish Oak)를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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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손잡이는 모두 분리해서 우드스테인을 칠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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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블랙에 가까운 컬러랍니다~

그런데 1회에서는 좀 힘들고요~

2회는 칠해줘야 블랙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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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2회 칠해준 모습이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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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칠해주고

바니쉬를 칠하려고 딱 폼을 잡고 있는데

딸이 갑자기 엄마~ 그건 칠하지 마세요!!! 순간 깜짝이야 ㅋㅋ

금새 더러워질꺼라 칠해야 되는데...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ㅋㅋㅋ 극구반대를 해서 칠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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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 공간에 화장대를 넣어야 했기에

이 공간에 맞는 것을 찾은 것 만으로도 진짜 대박이여용 ^^

벽의 하트 사진들은 딸이 너무나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ㅋㅋㅋ

그래도 예쁘게 붙여놔서 다행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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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거울로 사용하려고 몇개월전에 구입했다가 ㅋ

이제야 제자리를 찾아 줬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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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체어와도 잘 어울리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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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아주 딸래미 방을 다 뒤집었어용 ㅋ

어찌나 쌓아두셨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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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깔끔함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딸은 아주 만족해 하고 있답니다 ^^

요즘은 나무값도 만만찮아서

직접 만드는게 많이 부담될때도 은근 생깁니다~ ^^;;

만들어 놓을 공간을 생각하면

기성반제품의 사이즈와는 너무나 다른것도 현실!

그렇치만 흔한일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던 사이즈의 반제품도 간혹 있구요~

너무 비쌌던 제품이 갑자기 특별할인을 할때도 있죠~

고럴때 득템을 노려보는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ㅋㅋㅋ

고민하던 딸방의 화장대를 이렇게 해결하고 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인형들 정리 할 수 있는 선반을 원하는 딸...

조만간 또 만들어 줘야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