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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페인팅

붙박이장 속 셀프 페인팅

딸래미 방에 붙박이장을 손 보고 있어요~~

사실 젤 손대기 싫은 곳이기도 하죠~

옷들의 무덤이라고 할까요~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서

열었다가 그냥 닫아 버리기 일쑤였죠~

아래에 비포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듯 ~~

일단은 이단은 ~~~

젤 눈에 거슬리는 벽체에 페인팅을 하기로 결심

그 작은 공간에서

한 톤 분량의 옷가지와 짐들을 끄집어 냅니다

그리고

베이스로 페인팅을 해 주기로 했어요~

메이크업시 젤 중요한게 베이스잖아요~

벽면에 붙어 있는 100년은 되 보이는 벽지를 보면 손대기 싫어지더라구요~

after

기존에 벽지가 종이 벽지인데 반짝이 무늬가 있는 벽지더라구요~

페인트 부족으로 2번만 칠했더니

빛에 반사 되면 밑면에 있는 반짝이는 무늬가 비추이네요^^~

사진상에 좀 많이 비추이는 거지 실제로는 잘 표시는 안나요^^

괘안습니다^^

​before

하~~~ 아~~~

공감이 가시죠^^

제 한숨 소리~~

위쪽에 선반은 제가 미리 떼느라고 약간 기울여져 있네요~~

선반도 요긴하게 쓰이긴 했는데~~

그것보다는 위쪽에 옷걸이를 달아서

더 많은 옷을 효율적으로 걸기 위해 떼어 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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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이사 온지 벌써 11년째~~

 이곳만이 유일하게 손을 안대고 살던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기존 100년 된 벽지에 꽃무늬 시트지 조금 붙이고는 패~~ 스~~

이제는 이곳에도 페인팅의 바람이 불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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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닥이라도 보양작업은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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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톤 페인트~ 친환경 페인트죠~

냄새 없고 발림력이나 발색력이 좋은 페인트에요~^^

저도 종종 사서라도 쓰는 페인트인데요~

이번에는 체험단으로 선정 되서 이쁜 색을 받아 보게되었어요~~

팬톤 페인트는 여러 종류를 써 봤지만 냄새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어요~

쉽게 칠해지고 제 색도 거의 2번이면 표현이 되서 시간 절약이 되죠^^

그리고 건조시간은 무지 빨라요~

이쪽 칠하고 뒤 돌아서면 먼저 칠한 곳이 다 말라 있어 2차 페인팅이 가능 할 정도에요~

그러나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2시간 정도 충분히 건조시킨 후 재 도장을 해 주는게 좋죠^^

제가 선택한 색상은 팬톤 페인트

멀티 에그쉘광 16-5121입니다

사진 상 보다는 실제 색상이 더 이쁜 레트로트 색상 입니다

벽면이나 루바벽 등 원목에 칠해도 넘 이쁜 색상으로 표현이 될거에요^^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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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양으로 전체 천장까지 다 칠해야 해서

양조절하느라 2번 밖에는 못 칠했어요~

1번 더 칠해 주면 뒤에 얼룩이는 반짝이는 사라질 듯 하네요^^

하나 더 구입해서 칠해 줘야겠네요^^




빛이 안들어 오는 상태라면 요런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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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은 좀 과하게 빛이 들어와서 그래요~

약간 톤 다운 됐다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레트로 모던 스타일에 어울리는 색상이라 선택한건데 ~

지금은 만족 합니다

붙박이장 문을 열면 공간에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 나오는 듯 해요~~

 이 안에 서랍장을 들어 오고 옷들이 걸리겠지만

언듯 언듯 보여지는 컬러감에 옷 갈아 입는 시간이 더 행복해 질거 같네요~

물론 전 보다는 정리도 잘 하고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