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악세서리 만들기~
딱히 뭘 만들지 생각도 없이 일단 사두고 보자는 재료 욕심..^^ 예전에 동대문종합상가에서 사온 큐빅이에요.
투명도와 컬러가 예뻐 가격을 물어보니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비싼 이유를 여쭤보니 체코산 큐빅이라고 하네요.
한동안 스와브로스키 큐빅이라 비싸다는 말을 들었었는데..그것도 약발이 떨어진듯..ㅋㅋ
그리고 일단 뭐든 만들고 보자는 DIY 욕심.. 만들어 놓으면 다 쓸모가 있더라구요~
물론 선물용이 되겠지만요 ^^
파란색 큐빅과 노방원단이 너무나 잘어울리는 우아한 브로치가 만들어 졌답니다!
브로치 만들기 과정입니다~ 참고하세요~~^^
노방원단은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한,두마 사두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네요.
특히 여름 악세서리나 소품 만들때 좋아요.
노방원단을 사방 10cm 사각형으로 자른다음 가위로 꽃모양처럼 둥글려 오려 주세요.(15~20장)
꽃모양을 일률적이지않게 오려주어야 더 자연스러운 브로치를 만들수 있답니다.
라이터로 살짝 그을려 끝처리를 해주었어요. 아주 살짝 그을려 주시는게 좋아요.
오려놓은 꽃모양을 가로로 반으로 접어준후 세로로 두번정도 겹쳐주세요.
그런다음 끝부분을 실로 연결해 줍니다.
끝부분을 죽 연결해 주면 풍성한 꽃모양이 만들어 집니다.
별다른 장식없이 이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끝부분을 연결해 준후 가운데부분을 납작하게 만든후 큐빅을 글루건으로 붙여 주었어요.
가운데 포인트는 진주로 하셔도 좋고, 안쓰는 귀걸이나 팬던트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색다른 브로치를 만들수 있어요.
뒷부분에 펠트지를 동그랗게 오려 덧댄후 브로치핀을 붙여 주었어요.
브로치 완성이에요~ 여름 악세서리로 좋은것 같아요 ^^
지난번 브로치가 단아한 느낌이라면 이번 브로치는 좀더 우아한 느낌이랄까요~ 파란색 큐빅때문에
더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하얀색 블라우스나 모자에 매치하면 예쁠것 같아요!
집에 사용 안하는 악세서리가 있으시면 이렇게 원단과 매치해서 또 다른 악세서리를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