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활용-자투리나무로 부착형 커피박스 만들기

새로운 한주를 맞이하는 월요일입니다.

안녕하세요.시크한까미입니다.

자투리나무 소진차원에서

부착식 커피박스를 만들어보았어요.

공간확보차 널널한 냉장고 옆면을

활용하기로 했죠.

그럼 만드는 과정 올려볼게요.

자투리나무중 적당한 사이즈들만

추려보았어요.

본딩한후 못 기리내주고

못으로 고정 들어갔어요.

사각틀에 입체감을 내주었어요.

본딩하고 못 고정했구요.

나무와 나무 사이의 틈은 메꿈이로 메꾼후

220방 사포로 곱게 다듬어주었구요.

사포질은 나뭇결대로 하세요.

밋밋해보이지 않고 훨씬 모양새가

보기 좋아졌죠?ㅎ

밑판은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

몸체에 페인팅을 해주었어요.

표면이 매끄럽게 페인팅을 하시려면

페인트 칠후 사포질을 해주시면 돼요.

3회 페인팅이면 2회 사포질이 되는거죠.

페인팅 작업을 맞친후

커팅해서 준비한 밑판을 목공풀과 무두못으로

대주었구요.

홍삼박스 뚜껑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홍삼박스에 파여진 글자부분은

우드필러로 메꾼후 마르면 사포로 다듬어주었구요.

뚜껑 또한 입체감을 주기위해서

쫄대를 커팅해서 대주는 작업을 했어요.

그리고 페인팅 했구요.

오래간만에 세탁소옷걸이를 활용해서

손잡이를 만들어 달아주었어요.

몸체와 뚜껑은

경첩을 달아 연결 시켜주었구요.

소프트한 나무 같은 경우

나사고정할때 나사기리 내주고

달아야 나무가 쪼개지는 현상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종이상자를 활용해서

레터링을 붙여주었어요.

T자를 대고 종이레터링을

붙이면 레터링위치 잡을때 어느정도

수훨해집니다.

뚜껑 손잡이는 명찰손잡이를

뒤집어서 달아주었어요.

종이상자 레터링엔

오염방지를 위해 바니시를 칠해주었어요.

그랬더니 살짝 안으로 말리는 현상이

보이네요.

그리고 나중에서야 터득한건데

부착식이면 뚜껑을 오픈했을때

공간을 확보해야한다는 걸 알았어요.ㅎ

그래서 뒷판 양쪽에 쫄대를 대주고

그리고 피스형 자석 大 사이즈를 

3군데에 달아주었어요.

완성한 부착형 커피박스 모습이에요.

만든지 좀 됐어요.

뒤늦게서야 공개 하게 되었어요.ㅎ

중간에 나무를 대서

칸을 분리해준 상태라

커피믹스가 쓰러지는 현상이 없어요.

냉장고 옆면을 활용 하려고

부착식으로 만들었으니

냉장고에 붙여봐야죠.

믹스가 한 가득 들어있어도

박스와 커피의 무게를 피스형자석 3개가

거뜬히 이겨내는 거 있죠.ㅎ

냉장고 옆면은 문고리닷컴에서 구매한 자석형 상품들로

이렇게 공간 활용을 하고 있어요.

.

대준 각재 상태가 좋지않아

정면 상단부분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이 있는데

제 눈엔 그것도 흠으로 안 보이는거 있죠.ㅎ

나무는 소중하니까요.ㅎ

자투리나무도 활용하고

내 손으로 내가 원하는 타입으로 직접 만들고..

DIY는 참 흥미로운 세계에요.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고

내일 뵙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