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꽃, 코로키아 꽃이 피었어요~

키운지 4년째 접어드는 코로키아

노란 꽃을 보고 싶어서 그동안 그렇게 애를 써도 보여주지 않더니

올해 드디어 꽃이 피었답니다.

물주다가 발견한 코로키아 첫 꽃

꺄악~~~ㅎㅎㅎ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코로키아

학명: Corokia cotoneaster

뉴질랜드 전역에서 자연적으로 발생

꽃피는 시기: 4월~5월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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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노란 꽃이 가지 끝에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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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키아 들이고 수형 다듬어서 예뻤는데

키우다 보니

맨 아래 좌, 우 가지 성장이 달라서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작년 양쪽 가지다 잘라낼까 고민하다가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마음에 가위 드는걸 참았더니

꽃으로 보답하네요.

이젠 열매까지 봐야 하니 올해는 절대 가위를 들지 못할 것 같아요.

나 자르지 마요 주인님! 하는 것 같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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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키아는 노랑, 주황, 빨강 열매를 맺는데

우리 집 코로키아는 어떤 색깔 열매가 맺힐지 기대 만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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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모양 노란 꽃송이, 향기를 맡아보니 아주 살짝 은은한 향이 있네요.
모두 4송이가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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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컷~

작은 꽃 크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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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

초록색 작은 잎이 참 귀여운 코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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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여인 코로키아 키우는 방법

양지에서 키워야 짱짱하게 자라요.

베란다 정원 일조량 부족한 곳에 두면 웃자라기 대장 된답니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주고 있어요.

이른 봄에 액체 영양제 뿌려주면서 관리했구요.

베란다 월동 거뜬히 된답니다.

월동 온도는 -10 에서 -8도 이상

올해는 코로키아 열매 볼 수 있으려나~~

노란 코로키아 꽃 수분 잘 돼서 꼭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