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후면 어버이날입니다

해마다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선물로 뭘 준비해야할지

한없이 고민하게 되어요

용돈만 드리자니 왠지 성의없어 보여

저는 뭔가를 함께 만들어 드리곤 하는데요,

올해는 좀더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예쁜 브로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어버이날 선물, 구경해 보실래요?

 

 

 엄마를 위해 만든 브로치입니다

어느 옷에나 장식할 수 있게끔 브라운 계열로 선택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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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겹의 꽃잎에, 잎사귀까지 달아 입체감이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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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해보이는 느낌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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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하늘~ 3개의 잎사귀 덕분에 더욱 독특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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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쪽에 펠트지와 브롯치 장식으로 깔끔하면서도 튼실하답니다

자, 그럼 과정샷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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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타조실에 모사용 코바늘2호를 사용해

가장 안쪽의 꽃중심부터 작업해 봅니다

우선  매직루프에 기둥코1개를 올리고

짧은뜨기 8개를 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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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3단 : 코늘림없이 기둥코1, 짧은뜨기8개를 떠주면 꽃중심이 완성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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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꽃잎은

매직루프에 기둥코3개로 시작해

(사슬코1, 한길긴뜨기)*7번, 사슬뜨기1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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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 기둥코1,

 [짧은뜨기, (1단의 사슬코 한코당 사슬코3, 한길긴뜨기5코 팝콘뜨기, 사슬코3 진행)] * 8번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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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꽃중심과 1단 꽃잎을 겹쳐 돗바늘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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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3단 꽃잎은

매직루프에 기둥코3개, 한길긴뜨기 23코로 시작해

 

 

 

 

2단 : 기둥코3, (사슬코1, 한길긴뜨기) *23번, 사슬코1

3단 : 기둥코1, 짧은뜨기 *48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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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옆 꽃잎들을 떠야 하는데요,

우선 짧은뜨기1코당 기둥코 10코를 뜨고

 

 

 

기둥코1, 짧은뜨기1, 긴뜨기1, 한길긴뜨기1, 두길긴뜨기4, 한길긴뜨기1,  긴뜨기1, 짧은뜨기후

옆쪽의 짧은뜨기에 빼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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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되풀이해 24개의 꽃잎을 완성해주세요

 

 

 

2단 꽃잎은 3단 꽃잎과 뜨는 방식은 동일하되,

처음 시작하는 한길긴뜨기가 20코가 되도록 잡아주시면 되어요

 

 

 

꽃잎도 20개가 되도록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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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2단 꽃잎 위에

앞서 작업해 놓은 1단 꽃잎을 포개 올려 고정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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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단 꽃잎과 고정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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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3개의 잎사귀 장식을 만들어 볼게요

가장 큰 잎사귀는

사슬코 39로 시작,

사슬코9개에 기둥코1, 짧은뜨기1, 긴뜨기1, 한길긴뜨기1,

두길긴뜨기3, 한길긴뜨기1, 긴뜨기1, 빼뜨기를 진행합니다

나머지 사슬코 30코는 줄기로 남겨놓으시면 되고요,

 

 

 

작은 잎사귀 2개는

사슬코 29코로 시작,

나머지는 큰 잎사귀와 동일하게 작업해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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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3개는 꽃 뒷편에 돗바늘로 단단히 고정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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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지를 원형으로 잘라 글루건으로 붙인 뒤

브롯치 핀을 다시 붙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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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손뜨개 꽃브로치가 완성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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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겹의 꽃으로 완성된 거라 사이즈가 작지는 않은데요

장식용도로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어버이날 선물 고민,

올해에는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미리미리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