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인이 만든  베란다 정원 토피어리 수형 중에 가장 얼큰이 애니시다

동글동글 외목대 수형

해마다 초록여인 베란다에선 5월이면 꽃이 만개해요.

 오늘은 애니시다 꽃 잘 피우는 방법 소개해볼게요~^^

겨울 동안 베란다 정원에서 월동하고

겨울에도 싹이 올라와서 한 달에 1~2번 수형 다듬으면서 키웠어요.

올해는 2월 중순까지 다듬고 꽃대 생기라고 더는 손대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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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베란다는  수형다듬는걸 초록여인보다  빨리 멈춰야 해요.

2월 중순 이후로 손질을 멈췄더니 새로 올라온 잎사귀가 삐죽삐죽 삐져나왔어요.

원래 수형 다듬고 나면 축구공처럼 매끈매끈 동글동글한 상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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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볼 앞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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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아도 동글동글~

어느 각도로 보아도 동글동글 예뻐요.

2천 원에 처음 들인 날 휑한 모습이었었는데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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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꽃대는 생기지 않았어요.

3월 2일 베란다 정원에 쳤던 비닐을 걷고

햇살 좋은 안방 베란다 정원으로 옮겼답니다.

[애니시다 꽃 피우는 방법]

꽃을 잘 피게 하려면 첫째 일조량 좋은 장소에 두어야 해요.

그리고 물은 겉흙이 마른듯하면 바로 주면서 관리합니다.

물을 많이 말리면 응애도 생기고 꽃대가 생겼다 해도 말라비틀어져요.

또 하나 팁은 이제부터 식물 액체 영양제를 잘 뿌려줍니다.

꽃망울 맺히는데 도움 되라고~

이 세 가지만 잘 지키면 풍성한 꽃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초록여인은 작년 거실 베란다 정원에 두었다가 다육이 선반에 해가 가려서 생각만큼 풍성한 꽃을 못 보았거든요.

올해는 안방 베란다 정원으로 옮겼으니 만개한 애니시다꽃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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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화분에 심은 애니시다

이 화분에 심은지 1년 되었는데 초록색 이끼가 피어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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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덕분에 근사해진 화분~

화분 속에는 애니시다가 겉에는 이끼가

 멋지게 콜라보를 이루고 있어요.

2014, 5월

2천냥 애니시다 첫 만남 모습~ ㅎ

이렇게 생겼던 아이가

초록여인 손길에

아래처럼 변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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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시다는 토피어리 수형 잡기 쉬운 식물이랍니다.

성장이 빨라서 모양이 잘 잡혀요.

토피어리 수형 애니시다를 키우고 싶다면 꽃집으로 고고씽~^^

애니시다 만개하면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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