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인테리어,  

라미네이트 마블 식탁보로 분위기 바꾸기

작년에 주방 싱크대 공사를 하고

오래전 만들었던 식탁이 눈에 거슬렸어요.

너무 오랜 세월 보기도 했고 변화를 주고 싶었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ㅎ

마블 무늬 라미네이트 원단으로 만든 식탁보~

홍홍홍~

색감이 튀지 않아서 마음에 들어요~

라미네이트 마블 대리석 원단을 2마 구매했답니다.

19,200원의 행복

식탁 사이즈 120cm×72cm

2마에서 식탁보 만들고 40cm 정도 남았어요

라미네이트 원단이란 원단에 방수코팅이 되어있어서 물이 스며들지 않아요.

그래서 식탁보를 만들어서 사용하기 적합하답니다.

다만 김칫국물이나, 카레 국물은 떨어지면 바로 닦아야 해요.

안 그럼 스며들어서 보기 싫거든요.

그러면 김칫국물 깜박하고 안 닦으면 보기 싫어서 어찌 사용하누?

걱정 말아요~

아래 김칫국물, 카레 물든 라미네이트 원단 지우는 방법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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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초록여인이 만든 식탁~

유리 없이 사용하다 보니 일부 바니쉬도 벗겨지고 상판이 좀 지저분해요~

페인트칠해도 되지만 그러면 나뭇결이 사라져서

일단 식탁보를 덮어 분위기 전환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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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으로 반듯하게 잘라야 하는데 직각자는 없궁~~

그래서 식탁을 엎어 놓고 가로, 세로 같은 길이로 그려서 잘랐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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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네이트 원단 주름 펴는 방법]

라미네이트 원단 받자마자 바로 만들었으면 구김이 덜했을 텐데

일주일 있다 펴보니 주름이 쭈글쭈글~

그래서 원단 뒷면이 위로 오게 해서 합성섬유(제일 약한 온도)에 놓고 다림질했어요.★

잘 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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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무늬가 리얼하게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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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아들 졸업식에 구매했던 꽃다발 중 일부는 식탁에 세팅~

주방에 꽃이 있으니 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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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뿅~ 반해버린 가전

올해 1월 31일까지 파격 세일에 2주 사용해보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된다기에 아들 데리고 대리점 가서 직접 업어 온 넘~

흐흐흐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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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이 먹고 싶다던 곶감 호두말이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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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컨셉 주방과 잘 어울리는 식탁보~

깨끗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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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원단은 원단에 방수 비닐이 붙어 있어서

가위로 자르기만 했어요.

 바느질하지 않고 일주일 사용했는데 괜찮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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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원단은 일반 원단처럼 올이 많이 풀리진 않아요.

이렇게 사용하다 맘 바뀌면 그때 바느질하는 걸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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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글동글 물방울

방수처리 되어있어서 물을 떨어뜨리면 스며들지 않아요~

그래서 식탁보로 만들어 행주질해도 괜찮답니다.

[라미네이트 원단 김칫국물, 카레 국물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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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칫국물 지웠던 방법으로 카레 국물도 지워보았어요.(언제 물들었는지~ )

대략 20~30분 흘렀는데 얼룩이 희미해졌죠~

(모바일보다 PC가 더 잘 보여요.)

이 상태로 오래 두면 완전히 없어진답니다.

무엇으로 지웠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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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원액을 면봉에 묻혀서 얼룩 부분에 살살 문지르고 그 상태로 두면 얼룩이 빠진답니다.

초록여인이 했을 땐 원단 색이 하얗게 탈색되진 않았지만

색깔이 있는 라미네이트 원단은 안 보이는 귀퉁이에 시험해보고 하세요~

식탁보 하나 바꿨는데 기분이 새롭네요~

저렴한 비용에 봄맞이 단장하니 분위기 전환도 되고~

속도 없이 좋구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