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살았던 장소와 현실적 경험이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의 팬들이 캔디스 부시넬(Candace Bushnell)의 저택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는걸 알았을때 환호한 이유입니다.

캔디스 부시넬은 바로 행운의 TV 시리즈의 작가이자 이 아름다운 빅토리안 스타일의 전원 저택과  매우 흡사한 곳에 사는 기자 신분의  여주인공, 캐리 브레드쇼(Carrie Bradshow)의 창조주입니다.

월스트리스 저널에 의하면 부시넬은 2005년에 이 저택을 구입, 약 10년 후인 오늘  66,1500 달러 (약 7억 8,500만 원)의 매매가로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여러 층으로 구성되는 되는 이 저택은 3개의 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 가장 큰 침실은 겨울에 스키장으로 변신할 수 있는 넓은 정원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저택의 뒤편에 위치하는 아름다운 풀장은 코네티컷의 온화한 기후로 여름 뿐만 아니라 봄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풀장은  게스트 하우스의 한켠으로 2대 차량의 주차장과 외부 샤워박스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매우 양호한 상태의 본관 저택의 바닥은 넓은 원목 파켓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각각의 객실은 고급스러운 카페트와 천정 장식으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꽃무늬 벽지, 주방의 양철 천장, 아치형 창문, 작은 독서 공간,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책에서 튀어 나온것만 같은 아름다운 거실 등 이 저택 내부에는 아기자기함은 넘쳐납니다.

부시넬은 휴가를 위해 록스베리(Roxbury)의  작은 전원 저택의 구입했지만, 사실  그녀는 이곳에서 굉장히 괴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로맨틱한 이곳의 정경은 그녀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작품활동에 도움을 주었다는군요.

최근 부시넬은 그녀의 친구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는 새그하버(Sag Harbor)에 새로운 저택을 구매하여 이 전원 저택을 매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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