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꾸미기-문고리닷컴 엘리제 키친선반 

추석때 받은 선물인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ㅎ

그렇지않아도 벽선반이 필요했는데 선물로 받게되서 너무 잘됐다싶드라구요.

더군다나 반제라 만드는 수고도  덜었구요.

그럼 만드는 과정 올려볼께요.

튼튼한 스프러스로 제작되있어요.

그리고 조립을 쉽게 할수 있도록 목심구멍과 나사구멍 자리가 

나있어서 더 좋았어요.

조립하기전에 사포질은 기본이죠.

수동샌더기로 나무판  하나하나 곱게 사포질 해주었어요.

목심도 세트로 구성되있어서 

자리에 끼우고 조립하면 되는거죠.

궂이 본딩이 필요없지만 전 본딩노예라 조금씩 본드칠 해주고 

조립들어갔어요.

드라이버 새로 장만했어요.ㅋㅋㅋ

제가 애용했던 드라이버를 이삿짐센터에서 가져가더니 

연락 준다더니 여태 소식이 없네요..ㅠㅠ

목심으로  나무끼리 연결을 해준 상태에서 

동봉 된 나사로 고정해주면 되었어요.

조립이 편하게 만들어져있어서 조립하는데 몇분 안걸렸어요.

이래서 반제가 좋은가봅니다.ㅎ

제가 좋아하는 색이죠.

SH S 6502-G 색상으로 전체 페인트 칠을 2회 해주었구요,

보기 흉한 나사자리에는 실버캡을 박아서 

가려주었어요.

실버캡 고유색상으로 나둘까하다 방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을듯싶어 동종 페인트 색으로 칠해주었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바니시 칠을 1회 해주었구요.

-신형미식고리 사용-

원래 고리도 동봉되있는데

개인적으로 전 신형미식고리가 튼튼하고 마음에 들어서 

요 고리를 달아주었어요.

뒷며은 바니시 칠을 안했더니 바니시 흐른 자국이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사진으로 다 들통나네요..ㅋㅋ

 

그리고 선반 만들면 사용해야지 하고서 도색을 해놨던 

훅이 있었어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요 훅이 키친선반에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커터칼로 단단히 도색된 페인팅을 벗겨내고 

하부에 4개 쪼로록 달아주었어요.

그렇게 해서 어렵지 않게 완성했어요^^

그리고 바로 제 침실방 벽에 걸었죠.ㅎ

요 정도는 햄머드릴 없어도 설치 가능해요.

저두 햄머드릴이 없어서 망치질로 못을 박아주었거든요.

제가 망치질 하고 걸수 있는 힘이니 

이웃님들도 충분히 가능해요.

여기저기 주체없이 널려졌던 소품들로 대충 데코를 해보았는데 

예쁜집도 마련해서 좋고 

허전했던 벽면이 예뻐져서 좋은거 있죠.ㅎ

라인이 무척 잘 빠지기도 했지만 

인테리어선반으로 아주 굿이에요.^^

좀 멀리서 찍어보았어요.

사진이 좀 뿌옇게 나왔네요.ㅎ

참 잘 어울려주죠?

그리고 상하 공간도 넓어서 책도 들어가고도 남아요.

위에도 뭔가를 얹을수도 있구요.

훅을 달아줄수 있는 여유분의 공간이 있어서 

더 실용적이구요.

옆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라인 참 잘 빠졌죠?^^

책이 살짜기 보이는 모습도 느낌 좋구요.ㅎ

좀 더 멀리서 바라본 모습도 담고픈데 

방이 좁아서 요정도로 만족해주세요.ㅎ

불끄면 걸어 논 청자켓과 모자때문에 

사람이 서 있는거 같고 무서울때도 있어요.ㅋㅋㅋㅋ

전에 만든 나무선반이 있어서 

선반에 선반이 널려있으면 이상할듯 싶었는데 

전혀 안그렇드라구요.

이렇게 멋진 선반을 선물로 받게 될 줄이야.ㅎ

제 이쁘니 소품들이 더욱 예뻐보이는듯하구요.ㅎ

선인장이 너무 키우고파서 하나 입양했는데

죽일까봐 조화님으로 모셔왔는데 아주 마음에 드네요.

반대방향에서도 찍고픈데 방문이 너무 더러워서 

차마 찍을수가 없었어요.

꺾꽂이한 스킨답서스가 저렇게 많이 컷어요.

상단부분도 활용할수 있어서 그 곳에 올려놔주었죠.

 

방이 점점 예뻐지고 있어요.

이름보니 주방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나온듯한데 

사용하기 나름이니까.ㅎ

허전했던 벽이었는데 너무 근사한 선물을 받은듯해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ㅎ

감사드리구요, 잘 쓸께요.문고리닷컴님^^

이웃님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