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꾸미기라 하기는 그렇구요~

디스크로 잘 걷지 못하는 울 강아지를 위해서

애견매트를 깔게되었어요.

러그만 놓기에는 강아지 동선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미끄럼을 방지해서 허리나 다리에 무리를 덜주고

인테리어에도 덜 방해되게끔 이쁜 애견매트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주문했는데

하루만에 총알배송되어 도착했네요.

빨리 깔아줘야겠지요?

 

 

 

 

 

현재 거실이예요.

소파는 몇달전에 엄마에게 선물로 받았어요.

색상이 좀 맘에 안들었는데 선물로 사주시는 거라 골라 주시는데로~~ㅎ

소파 앞에 면러그를 깔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늘 매트를 깔려고 치웠습니다.

거실이 참 휑하죠?

액자도 걸고 선반도 걸고 다 하고 싶었는데

벽에 손을 데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오늘 도착한 루나 애견매트예요. 

폭은 135cm 이구요. 

2미터, 3미터, 4미터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저는 3미터 2개, 4미터 한개 구매를 했어요.

거실 전체를 다 깔아버릴려고 총10미터를 구매했는데 좀 모자랍니다. ㅠ

 

 

 

 

 

 

 

 

 

 

 

 

4미터 한장짜리예요.

벌써부터 눈이 아롱아롱 패턴이 어지럽네요.

눈이 좀 어지럽긴해도 자꾸 보니까 그냥 바닥보다 이게 더 이쁜듯 ㅎ

패턴이 두가지 뿐이라서 이걸로 선택했어요.

지브라 보다는 나을거 같아서..

다른 브랜드에 나오는 패턴 없는걸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두배나 차이가 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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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터 다 깔았어요 ㅎ

눈이 좀 피곤하지만 강아지들이 걸을때 미끄럼을 방지해줄수 있어서

울 딸기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튀는 색상이 아니고 또 북유럽 패턴이라  집안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같죠?

 

 

 

 

 

 

 

 

 

 

 

 

 전체적으로 쫙 깔아주니 색상과 패턴때문인지 거실이 두배 넓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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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이 정확하게 연결이 되게끔 작업을 하면 덜 어지럽고 깔끔하겠지만

잘려나가는 부분이 아까우니까 ㅎ

조각조각 내서라도 꽉 채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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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매트의 두께를 보시면 5mm정도예요.

많이 두껍지 않아서 쿠션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하지만 걷기 힘들거나 또 마루바닥이 미끄러운 집에서 애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깔아주시면 좋을듯해요.

덕분에 제 발바닥도 좀 편해지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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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이제 청소가 걱정입니다.

강아지가 기저귀를 차고 있어서 쉬를 할 염려는 없지만

혹여 실수를 해서 매트와 매트 틈사이로 들어가면 청소가 쉬울것 같지는 않아요.

틈사이 스며드는게 아니면 바로 바로 닦아주시면 잘 닦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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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마루 바닥이라 걸을때 마다 다리가 미끄러지고

벌어지고 해서 잘 걷지못하는 다리가 마루때문에 더욱 힘들어 보였는데

오늘 애견매트 위에서는 미끄러짐이 없더라구요.

그런 용도로 깔아준거니까 그 부분 만큼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허리가 많이 아파지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미리 깔아주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좀 편하게 걸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병원다니면서 침도 맞고 한약도 서너달 먹이고해서

이제 겨우 조금씩 걷기시작했거든요.

이미 많은 분들이 강아지나 고양이의 건강 예방차원에서 애견매트를 사용하시던데

늦은감은 있지만 울 딸기가 좀 더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아프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미리

깔아주시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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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애견매트는 제 돈 주고 구매해서 딸기를 위해서 열심히 깔아준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