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를 자주 옮기는 나의 병(?)으로  

딸아이 침대를 옮기다가

 급기야 침대 헤드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하고야 말았답니다.

딸아이가 잠을 잘때마다 삐걱 삐걱거리는 침대ㅠ

할수 없이 7월 말 새침대를 들일수 밖에 없었어요.

벙커침대로 바꾸기 전 before

after 

수많은 침대를 알아보고 또 알아보고.

그러다 2층 침대를 갖고 싶다는

 딸램의 의견에 따라 공간 활용을 할수 있는 벙커 침대로 결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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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에서 여러종류의 벙커 침대를 알아보았으나

딱히 맘에드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딸램과 벙커 침대 구경하러 이케아로 go!

벙커 침대를 진열해 놓은 쇼룸을 보니

쇼룸 그대로 우리집에 옮겨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케아 벙커 침대의 경우

침대 높이가 2m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래는 책상이나 화장대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나

천정에 딱붙어서 잘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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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우연히 딸아이방에 안성맞춤인 벙커침대를 발견!

 예전에는 아주 꼼꼼히 따져도 보고 이곳저곳 비교도 해봤으나

이제는 나이가 들었나봐요ㅠ

예전처럼 따지고 비교하고 이젠 그런 일들이 모두 귀찮아요...

그냥 무던하다 싶으면 ok!

마침 세일도 하고 여태까지 알아보던중 제일 괜찮다 싶어서 구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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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아래는

딸램 옷들을 정리해 놓은 수납장과 서랍장을 나란히 배치하고

요즘 자주 놀러오는 딸램 친구들을 위해

벤치도 놓고 러그도 깔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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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이 자유로운 사다리는

말 그대로 이동이 자유로운게 장점이라지만

사실 별의미는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 사다리...

발 디딜때 발바닥이 좀 아프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3단 수납장을 놓아서 편하게 한번 내려오고

그옆 사다리를 타고 내려올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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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옆 벽면에는 선반을 달아 알람시계도 놓고 

좀 예쁘게 꾸미고 싶으나~~

이사 갈 거니까~ 라는 생각에  pas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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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벙커 침대로 꾸민 딸아이방 이였는데요. 

벙커 침대는 좁은방 꾸미기와

공간 활용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